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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뇨에 좋은음식 1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노인질환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이 식습관의 변화로 2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 수가 매년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에 예방 및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체내에서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에서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우리 몸에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그래서 혈액 속의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서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당뇨병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뇨의 3대 증상은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이며 만약 소변의 양이나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체중이 감소하면서 몸에 힘이 없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 CONTENTS
- 돼지감자
- 해조류
- 여주
- 견과류
- 토마토
- 오디
- 우엉
- 양파
- 시금치
- 브로콜리
- 수수
- 팥
- 마늘
- 두릅
- 땅콩
1. 돼지감자
돼지감자에는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당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또한 진통 제어 효과도 있어 신경통 환자나 류머티즘에 좋고,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돼지감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를 개선해주고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돼지감자는 얇게 썰어 말린 다음 차로 마시거나 감자조림, 감자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2. 해조류
해조류는 체내에 들어온 해로운 물질의 배출을 도와주어 '바다에서 건진 해독제'라 불린다. 특히 해조류의 끈적한 알긴산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해주고 다당류가 함유돼 있어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무침이나 건강죽, 국으로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3. 여주
동남아시아에서 차로 즐겨 먹는 열매이. 여주는 익기 전에는 녹색이지만 익으면 노랗게 변한다. 주로 녹색일 때에 먹는데, 익지 않을 때 먹어야만 여주 속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쓴맛이 강하다. 입에 쓴 것이 몸에도 좋다고, 여주엔 당뇨와 고혈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카란틴 성분이 숨어 있다. 생김새도 타원형에 오돌토돌한 돌기로 덮여 있어서 이른바 '당뇨 잡는 도깨비방망이'라고 불린다. 인공 의약품에 비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4. 견과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는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엽산, 무기질, 식이 섬유소 등의 영양 성분이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식감 좋게 표현할 수 있고 고칼로리의 간식을 대신에 하루 10알 정도 먹어주는 것이 좋다.
5. 토마토
토마토 역시 당 지수가 낮은 채소로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날것으로 먹어도 좋다. 심장 건강 증진 및 항산화 효과를 내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6. 오디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는 신맛을 내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안토시아닌과 루틴 등 황산화 성분이 풍부해 협심증 심혈관 질환, 당뇨 개선에 효과적이다. 6월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얼려 먹게 될 경우 안토시아닌 농도가 증가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디잼, 오디 주스, 요구르트 등 집에서도 간편하고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
7. 우엉
'땅속의 보석'이라 불리는 우엉. 당과 지질 성분을 체내로 흡수되지 않게 막아주고, 이뇨 작용으로 혈당을 낮춰줘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우엉의 탄닌 성분은 염증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는데,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엉조림, 우엉 튀김 등 요리해 먹거나 껍질째 말려 차로 마신다. 다이어트하는 여성에게 효과적이지만 찬 성질을 띠고 있으므로 아랫배가 차거나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은 주의하는 게 좋다.
8. 양파
양파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서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병 예방 및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양파를 섭취할 때에는 생으로 먹기보다는 조리해서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양파를 가열을 하면 생기게 되는 트리설피드와 세피엔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양파는 피를 맑게 해 주며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 증상 개선을 원하는 경우라면 국, 반찬 등에 다양하게 양파를 활용하여 꾸준히 섭취해보도록 하자.
9. 시금치
시금치는 항산화 효과를 내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틴과 비타민 B6, C, E가 풍부하다. 당 지수가 낮은 것은 물론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10. 브로콜리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채소인 브로콜리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거의 없어 당뇨병 환자는 물론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특히 적합하다. 재료 손질 과정이 간단하고, 다양한 요리에 어울린다는 것도 장점이다.
11. 수수
세계 5대 곡물 가운데 하나인 수수는 우리에게는 친숙한 식재료이다. 수수는 몸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고마운 곡물로서 잘 알려져 있는데, 알고 나서 보면 기특한 구석이 더 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어서 비만, 당뇨 등 생활습관병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비롯하는 병을 뜻하는데, 식생활이 불균형하거나 운동량이 부족해서 나타난다.
12. 팥
췌장 기능을 항진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팥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당뇨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이 밖에도 피로회복이나 숙취의 해소,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팥을 꾸준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팥을 넣어서 끓인 팥물을 수시로 마시는 방법이 있고, 팥밥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고, 팥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단, 당뇨 증상 개선과 예방을 위하여 팥죽을 끓일 때에는 당뇨에 좋지 않은 설탕은 빼고 끓여주는 것이 좋다.
13. 마늘
당뇨가 있다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해보도록 하자.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비타민 C와 더불어 피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마늘에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노화를 예방해주는 등의 효과도 있어서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생마늘을 섭취하면 속이 쓰릴 수가 있으므로 익혀 먹도록 하자.
14. 두릅
입맛 없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면 없던 입맛도 되돌아오게끔 만드는 두릅은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 두릅은 혈당 강하 작용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진 경우에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밖에도 두릅은 혈액순환의 개선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두릅을 먹는 가장 보통적인 방법은 끓는 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밖에도 장아찌로 만들어 먹거나 깨소금, 참기름, 된장, 고추장 등을 넣어 나물로 무쳐 먹어도 맛있다.
15. 땅콩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땅콩은 섭취 시 체내에 축적이 된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고 혈당을 상승하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 환자가 꾸준히 섭취해주면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당뇨 개선 및 예방을 위하여 땅콩을 섭취할 경우 식사 후에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땅콩은 두뇌발달 및 피부의 미용 효과도 있다. 땅콩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에 곁들여서 먹거나 우유, 과일과 함께 넣어서 주스로 만들어 꾸준히 마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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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당뇨에 좋은음식 1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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