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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나아가다

협심증 초기증상

αβγ 2022. 2. 4. 21:00

오늘은 협심증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심장은 온몸에 피를 보내며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는 펌프작용을 한다. 그리고 이런 심장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한다. 관상동맥은 우관상동맥과 좌 관상동맥으로 나눠진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상동맥 내부의 동맥경화성 변화는 20대 초반부터 서서히 진행되며, 혈관의 70% 이상이 좁아지면 협심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흔히 혼돈하기 쉬운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갑자기 완전히 막혀서 발생한다. 반면 협심증은 어느 정도의 혈류는 유지되므로 운동할 때 같은 심장근육의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통증 즉, 흉통이다. 환자에 따라 다르게 표현할 수 있지만 대개 '가슴을 짓누르는 듯하다', '뻐개지는 것 같다', '고춧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다', '벌어지는 것 같다', '숨이 차다' 등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협심증에 의해 나타나는 흉통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안정 시에는 통증이 없다가 심장근육에 많은 산소가 필요한 상황, 즉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차가운 날씨에 노출될 때, 흥분한 경우 등에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것이다. 증상이 발생해 휴식을 취하는 경우 보통 5~10분 미만으로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없어진다.

 

 

♬ CONTENTS

 

  1. 협심증 원인
  2. 협심증 초기증상
  3. 협심증 예방방법

 

1. 협심증 원인

 

 

심장은 크게 3개의 관상동맥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일생 동안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심장, 보다 정확하게는 심장근육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관상동맥의 가장 안쪽 층은 내피세포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내피세포가 건강한 경우에는 동맥경화증이나 혈전 등으로 인한 협착 및 폐색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기능이 떨어지면 관상동맥 안을 흘러가던 혈액 속에 포함된 혈소판 및 대식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만성적으로 동맥경화증이 진행되고, 이에 더하여 동맥경화반이 파열되면 급성으로 혈전증이 잘 생기게 된다. 이러한 협착에 의해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막히게 되면 심근의 일부가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고 관상동맥의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흉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협심증이 생긴다.

 

 

2.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 환자는 대부분 협심증 초기 증상으로서 급성 통증 또는 운동이나 활동 시에 발생하는 통증을 호소한다. 대개 가슴이 쥐어짠다,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이지는 않지만 속이 아프다, 가슴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흉통은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좌측 어깨 또는 좌측 팔의 안쪽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 대개는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발되는 경우가 많지만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가 아주 심하거나 급성으로 혈전이 생기는 경우에는 휴식 중에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경우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흉통의 지속 시간은 대개 5분 이내이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급성 심근경색증과는 달리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혀 밑에 투여하면 통증이 호전되거나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흉통을 호소하면서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급성으로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심근 허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3. 협심증 예방방법

 

 

위험인자의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매일 30~40분씩 운동하고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중요한 식습관으로는 저지방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매우 좋다. 심근경색증, 협심증을 비롯한 허혈성 심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그 위험 인자를 관리하는 것이다.

 

즉,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금연하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발견되면 의사를 방문하여 치료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다. 이러한 위험 인자들은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반드시 식이요법을 비롯한 생활습관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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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협심증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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