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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장판 닫히는 시기 도움 되는 운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의 뼈에는 관절 부근에 팔이나 다리의 길이 성장을 담당하는 성장판(Growth plate)이 있다. 성장판의 위치는 손목이나 팔꿈치, 어깨, 발목, 무릎, 대퇴골, 손가락, 발가락에도 존재하며, 뼈(장골)들의 끝 부분(주로 관절 주위)에 골단과 골간단 사이에도 있다.

 

대개 키의 많은 부분은 다리의 성장에 의해 결정되는데 다리 부위의 성장판은 영양 및 성장호르몬 농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게 되며, 다리 부위 중 무릎관절 부위가 전체 성장의 65%, 고관절 17%, 발목 부위가 18%를 차지한다.

 

 

♬ CONTENTS

 

  1. 성장판 닫히는 시기
  2. 키 성장에 도움되는 운동
  3. 키 성장에 도움 되는 방법
  4. 성장판 손상 예방법

 

1. 성장판 닫히는 시기

 

 

성장판 닫히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평균하면 여자아이는 만 14~15세경, 남자아이는 만 16~17세경에 완전히 닫힌다. 또한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 전 2~3년간은 1년에 1~2cm 정도만 자란다. 따라서 성장판 검사 시기는 이차성징이 나타나기 전인 10세 전후가 적합하다. 따라서 그 결과를 토대로 운동이나 영양 문제에 신경을 쓰는 게 아이의 성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완전한 성인과 뼈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잘 관리하면 2~3년은 더 성장할 수 있다. 뼈 나이는 실제 나이와 1~2세 빠르거나 느린 차이를 보인다. 빨라지는 원인은 스트레스, 영양과잉, 운동부족, 아동비만 등이 있다. 생활습관 교정이 성장판의 조기 폐쇄를 예방해 뼈 나이가 빨라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2. 키 성장에 도움되는 운동

 

 

키 성장에 도움되는 운동은 뼈를 자극하는 운동과 체중을 부하해서 하는 운동이다. 특히 뜀뛰기는 성장판에 위아래로 눌리는 자극이 발생하여 세포분열을 더욱 왕성하게 해 키 크는데 도움 된다. 또한, 성장호르몬은 온몸이 땀이 날 정도의 운동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땀 흘리며 신나게 30분 정도 뛰어놀 수 있는 운동이라면 모두 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과도한 물리적 자극은 오히려 키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아이가 좋아하는 만큼만 운동을 시키고 힘들어하는데 억지로 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성장판을 자극하는 농구, 배구 등과 키성장으은 물론 유산소 운동에 효과적인 줄넘기가 좋다.

 

 

3. 키 성장에 도움 되는 방법

 

키 성장을 바란다면 숙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성장호르몬은 잠자는 동안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는만큼 숙면이 중요하다. 키가 크려면 골고루 영양을 섭취해 적정 체중을 유지토록 해야 한다. 적정 기준에 미달한 경우 사실상 키 성장은 어렵기 때문에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나이별 권장 몸무게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성장발달을 방해하는 질환은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등을 초래하는 소화기질환, 비염, 소아천식 등은 자녀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영양공급과 숙면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4. 성장판 손상 예방법

 

 

성장판은 뼈보다 약한 연골로 이루어져 있어 외력에 약하기 때문에 사고로 골절이 발생하여 성장판이 손상되면 연골 성장이 되지 않아 성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장판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헬멧이나 관절보호대 같은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한 후 자전거나 스케이트 등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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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성장판 닫히는 시기 도움되는 운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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