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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리불순 원인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여성의 월경은 평균 28일 주기로 찾아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일정한 주기로 생리를 반복하게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나 피로감으로 인해서 간혹 그 주기가 조금씩 바뀔 수 있으며 그러한 요인 외에 자궁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도 주기가 바뀌거나 무월경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어떠한 원인에 의해 생리불순 증상이 지속될 땐 조속히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생리불순은 생리주기, 생리양과 기간 등과 관련해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 또 부정출혈, 무월경 등도 포함된다. 생리주기가 지나치게 짧으면 빈발 월경, 35일 이상으로 길면 희발월경이라고 한다. 생리양이 많고 기간이 너무 길면 과다월경, 반대면 과소 월경이다. 부정출혈은 생리기간이 아닐 때 출혈이 있는 것, 무월경은 6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이다.
♬ CONTENTS
- 임신
- 조기폐경
- 호르몬 불균형
- 급격한 체중 변화
- 비만
1. 임신
생리불순 원인 첫 번째! 가임기 여성의 성관계 후 무월경은 가장 먼저 임신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가임기 여성이 피임하지 않은 성관계 후 생리가 없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 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임신 여부이다. 마지막 성관계로부터 10일 뒤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2주 후부터는 소변으로도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임신의 초기 증상으로는 냉의 증가,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울렁거림, 가슴과 허리의 통증, 아랫배 통증, 소량의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임신 후 한 달 즈음이 되었을 때 나타나지만 개인차가 있으며 월경전증후군과 임신 초기 증상이 매우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임신 여부를 확실히 알기는 어렵다.
가장 정확한 임신 진단은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다. 스트레스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생리가 늦어질 수 있으며 테스트 결과가 음성인데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최대 3개월까지는 기다려 볼 수 있으나 그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 임신의 확인 및 검사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2. 조기폐경
생리불순 원인 두 번째! 생리불순이 1년에 3회 이상 나타난다면 조기폐경을 의심할 수 있다. 단순한 생리불순은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고 호르몬 검사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난 상태에서 일시적인 정서적, 신체적 변화로 배란장애가 발생했거나 생리혈의 원활한 배출이 일어나지 않아 생리의 시작이 늦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만 40세가 되기 이전에 6개월 이상 생리가 없으며 호르몬 검사상 FSH 수치가 40 mIU/mL 이상인 경우 의학적으로 조기폐경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20~30대 여성 중에도 원인 불명의 조기폐경 진단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난소의 기능 정지나 호르몬 불균형 등의 증상이 시작된 시점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다르며 3년 이내에 조기폐경 진단을 받은 경우 치료를 통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조기폐경의 진단 및 치료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3.호르몬 불균형
생리불순 원인 세 번째! 이는 스트레스, 과로,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두 번째는 질환과 관련된 생리불순이다. 예컨대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앓게 된다면 무월경이 지속될 수 있다. 이 외에도 갑상선 질환, 골반 내 악성 종양 등 다양한 질환이 생리불순의 원인이 되곤 한다.
4. 급격한 체중 변화
생리불순 원인 네 번째! 체중의 급격한 변화는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중에 따라 생리불순이 나타나는 이유는 체지방의 급격한 변화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 불균형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여러 연구에서 체지방률이 22~30%일 때 여성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체지방률 30% 이상으로 비만을 진단받은 여성 중에 부정 출혈이 반복되거나 생리 주기가 변한 경우에는 생리불순 치료를 위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반대로 무리한 체중 감량으로도 갑작스럽게 무월경이 오거나 생리불순이 심해지며 조기폐경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체지방 변화는 생리의 양, 주기, 양상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 생리불순, 난임, 질염, 질 건조 등의 증상으로 자궁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몸의 상태가 저하될 수 있다.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한 생리불순은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5. 비만
생리불순 원인 다섯 번째! 비만 자체가 생리불순을 일으키기도 한다. 과체중은 성호르몬과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끼쳐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방해한다. 이는 다낭성난소증후군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도 관련되기 때문에 단순 비만으로 판단하기 이전에 몸의 다른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생리불순 해결 방법
생리 불순을 예방하려면 우선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세끼를 골고루 챙겨 먹고 하루 7시간 이상 숙면하는 게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생리 불순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생리 불순의 원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생활 습관을 개선했는데도 생리 불순이 지속된다면 호르몬 분비 장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여성의 내분비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생리 불순, 6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불임, 자궁내막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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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생리불순 원인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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