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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9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소변은 건강의 신호등으로 불린다. 소변을 얼마나 자주 보는지, 무슨 색깔인지, 냄새가 어떤지 등에 따라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어서다. 소변 검사가 건강검진 기본항목에 들어간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변 색깔이 짙어지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중증 질환을 발견하기도 한다. 소변이 몸 안에 중증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짐작해볼 수 있는 리트머스 역할을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상당수 사람은 이런 소변에 생긴 문제가 아니라 소변을 보는 문제로 고통을 받는다. 너무 자주 보거나, 한밤중에 보기 위해 깨거나, 한 번 변의가 느껴지면 조금도 참을 수 없는 탓에 삶의 질이 엉망이 된다. 빈뇨 등을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과민성 방광, 전립선 비대증 등의 증상일 수 있다. 지나치게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빈뇨가 심할 경우 암을 의심할 수도 있다.

 

평소 빈뇨 증상이 있으면 알코올과 카페인 음료를 피해야 한다. 소변을 많이 만드는 이뇨제의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부종이나 고혈압 치료제에 함유된 일부 성분도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런 약들은 잠들기 6시간 전에 복용하는 게 좋다.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평소보다 소변이 많아진다. 요의를 자주 느끼고 소변량이 많다면 당뇨 관련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 CONTENTS

 

  1. 방광염
  2. 방광암
  3. 과민성 방광
  4. 전립선염
  5. 야뇨증
  6. 스트레스
  7. 수면 장애
  8. 다리 부종
  9. 당뇨

 

1. 방광염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첫 번째, 빈뇨는 방광염의 주요 증상이다. 여성에게 흔한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해 성생활이나 임신 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성 방광염의 증상은 빈뇨, 강하고 갑작스러운 요의,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배뇨 시 통증,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등이 있다.

 

2. 방광암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두 번째, 방광암의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이다. 빈뇨는 통상적으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이지만 개인차가 있다.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배뇨 시의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너무 급해서 소변을 지리는 급박성 요실금 등도 방광암의 증상이다. 간장색에서 선홍색까지의 혈뇨와 함께 빈뇨 증상이 있으면 방광암을 비롯해 감염이나 결석의 우려가 있다. 빈뇨나 혈뇨가 있다고 지나치게 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정밀 진단을 받는 게 좋다.

 

 

3. 과민성 방광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세 번째, 빈뇨, 야간뇨, 다뇨 증상이 있다면 과민성 방광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과민성 방광 증상이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노화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방광에 소변이 얼마나 있는지 감지하고 화장실에 가도록 신호를 보내는 배뇨 신경과 방광 근육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4. 전립선염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네 번째, 중노년 남성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병이 전립선염이다. 빈뇨로 밤잠을 설치고 성기능 감소와 삶의 질 악화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전립선 건강을 위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전립선을 압박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장시간 이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온수 좌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야뇨증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다섯 번째, 야뇨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해진다. 특히 남성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당뇨병이 있을 수도 있고 생체 리듬이 깨져서일 수도 있다. 빈뇨감으로 인해 잠에서 깨지 않으려면 일단 잠자기 한 두시간 전에는 물이나 음료를 마시지 말 것. 또한, 밤에 충분한 잠을 잘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낮동안 자주 마시는 커피나 차를 디카페인 음료로 바꿔보는 것도 좋다.

 

 

6. 스트레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여섯 번째, 심리적 긴장에 의한 신경성 빈뇨 증상도 있을 수 있다. 마음이 편안할 때는 괜찮다가 면접이나 시험을 앞두거나 낯선 장소에 있을 때 등 긴장할수록 소변의 양은 적지만 소변이 마려워 참기 힘든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증상이 나며 무엇보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7. 수면 장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일곱 번째, 만약 밤에 여러 차례 소변을 본다면, 수면 중에 무의식으로 호흡을 멈추는 폐쇄수면무호흡증을 겪고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약 84%가 야간의 배뇨를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연령대와 성별의 사람들에게서 일어나게 될 수 있다. 또 폐쇄 수면무호흡증은 과체중이라거나 코를 고는 사람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추가 증상으로는 아프거나 건조한 목의 상태로 잠에서 깨기, 계속해서 자게 되는 현상, 커다란 코 고는 소리, 아침 두통 혹은 기분의 변화가 있다.

 

8. 다리 부종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여덟 번째, 다리 아랫부분이 붓는 문제가 있으면 야간에 화장실을 더 자주 가야만 할 수도 있다. 사람들이 밤에 누울 때에 다리에 있는 모든 액체가 혈류로 재분배를 하기 시작한다. 이는 신장에 의해 여과되어서 소변으로 만들어진다. 잠을 자기 몇 시간 전에 다리를 위로 올려주면 도움이 된다.

 

9. 당뇨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아홉 번째, 당뇨에 걸렸을 때 갈증을 느끼는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많이 하게되어자연스럽게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더불어 소변에 거품이 심하게 나며 단내가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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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9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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