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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했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평소엔 별다른 불편함이 없다가도 가끔 배가 아프고 더부룩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거나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명치 밑이 뭔가 꽉 막힌 것 같고 뭔가 알게 모르게 불편하다. 체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급하게 체했다고 해서 급체라고 한다. 이렇게 체했을 때는 가볍게 몸을 움직여 주는 게 도움이 된다.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실내에서 팔을 움직이면서 가볍게 걸어 주면 된다. 가볍게 체한 경우에는 이렇게 몸을 움직여 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진다.

 

갑자기 체하는 것은 보통 급하게 먹거나 과식할 때 그렇다. 때문에 급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고 한 번에 너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또한 공복에 너무 찬 음식을 갑자기 먹어도 그럴 수 있는데, 더운 여름날 덥다고 차가운 음식을 급하게 드시면 특히 좋지 않다.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냉면을 먹더라도 따뜻한 육수라도 좀 마시거나 따뜻한 물이라도 한잔 마셔야지 곧바로 공복에 먹게 되면 탈이 나기 쉽다.

 

또 소화기는 사람의 마음과 연관이 많이 되는데, 기분 나쁜 상황에서 식사를 했거나 많이 긴장되는 상황에서의 식사, 혹은 싫어하는 사람과 식사를 했을 때도 쉽게 체하게 된다. 피할 수 없는 자리라면 조금만 먹는 게 좋고 기분이 나쁜 상태라면 조금 쉬었다가 마음이 좀 풀리고 난 다음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 CONTENTS

 

  1. 매실
  2. 오이
  3. 양배추
  4. 대추
  5. 귤껍질 차
  6. 생강차
  7. 계피차
  8. 식혜 & 수정과

 

1. 매실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첫 번째, 많은 사람들이 체했을 때에 매실을 떠올린다. 매실은 피크르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피크르산 성분이 천연소화제의 역할을 하여 소화액을 분비하는 것을 도와준다. 또한, 위산이 너무 많이 배출되지 않게끔 조절을 해주는 효능도 있다. 매실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섭취도 편리하여서 체했을 때 도움이 된다.

 

2. 무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두 번째, 무에는 디아스타아제나 페루 오키시 타제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신체 내의 독소를 없애주어서 소화를 원활하게 함에 있어 도움을 준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지닌 무는 설사 증상도 개선하는 데에도 좋다. 무를 갈아 즙을 내어 섭취해주면 체했거나 과식을 해서 속이 불편할 경우 더부룩한 배를 개선시킬 수 있다.

 

 

3. 오이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세 번째, 오이에는 천연 이뇨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은 채소이다. 때문에 체했을 때에 속에 몰려 있는 열을 풀어주며 다스리는 효능이 있어 체했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수분을 몸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체했을 때 속이 뜨겁다고 느껴지는 경우 특히 좋으며, 생오이를 가늘게 썰어서 조금씩 섭취하거나 체증이 내려간 뒤 보식으로 먹어주면 좋다.

 

4. 양배추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네 번째, 양배추에는 비타민K와 비타민 U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이 비타민들은 위장의 점막을 튼튼하고 강하도록 하여 속을 편안하게 하며 위장 벽을 보호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삶아서 먹으면 그 효능이 더욱 좋다. 삶아서 먹기가 번거로울 경우에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양배추즙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도 추천한다.

 

5. 배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다섯 번째, 배는 달고 시원한 맛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이다. 배에는 무와 마찬가지로 소화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체했을 때 좋은 음식이며, 배를 갈아낸 즙을 마셔주면 효과가 좋다. 체해서 기력이 없으며 입맛이 없을 때에 시원한 배즙을 마셔주면 속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무와 배를 같이 갈아서 면포에 걸러낸 즙을 마셔주어도 효과가 좋다.

 

 

6. 대추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여섯 번째, 대추는 한방에서 소화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비위 즉 비장과 위장의 기를 좋게 하여 소화불량, 식욕증진은 물론이고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7. 귤껍질 차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일곱 번째, 음식에 의한 체기도 있으나, 스트레스나 신경성으로 인한 체기도 많다. 불편한 자리 나 불편한 마음으로 식사한 이후 체하는 경우에도 종종 발생한다. 귤껍질에는 알맹이보다 더욱 많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서 신경의 안정에 도움을 주며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위를 강화하여서 위액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데에도 좋다.

 

8. 생강차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여덟 번째, 생강차 역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차이다. 생강은 허준의 동의보감에 소화를 촉진해주고 구토를 완화한다고 기록돼 있다. 이는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주는 진저롤 성분 때문이다. 진저롤은 위액 분비를 늘려주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강화시켜 식후 마시면 좋다. 또한 생강차는 몸의 염증을 가라앉힐 뿐 아니라 구역질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9. 계피차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아홉 번째, 계피는 냉증으로 위장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좋다. 계피가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위장의 운동도 촉진하기 때문이다. 식사 후 소화불량이 있을 때에 계피차를 마셔주면 천연소화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평소 계피차를 자주 마셔주면 다양한 위장 질환의 예방과 수족냉증, 심각한 생리통에도 도움을 준다. 특유의 매운맛과 단맛이 나는 계피차는 생강과 함께 끓인 후 건더기를 제거하고 잣, 꿀을 넣으면 완성된다.

 

10. 식혜 & 수정과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열 번째, 식혜의 주성분인 맥아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 성분이 풍부하고 소화불량으로 인한 식욕의 저하, 트림, 신물 등 불편한 속을 다스림에 있어 좋다. 수정과의 계피는 해독작용으로 장내 유해균을 없애주고 위장장애로 인한 만성 소화불량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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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체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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