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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바른 수면자세 잠잘 때 머리 방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고 나면 온몸이 찌뿌듯해진다. 수면 자세는 잠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취하게 되는 동작이기 때문에 교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잠들기 전 바른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하면 조금씩 자세를 고쳐 나갈 수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수면 자세란 무엇일까. 사실상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올바른 수면 자세는 없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저마다 적합한 자세를 취하면 된다.

 

 

♬ CONTENTS

 

  1. 바람직한 자세 : 천장 보고 눕기
  2. 코골이 & 수면무호흡증 : 옆으로 눕기
  3. 역류성 식도염 : 왼쪽으로 눕기
  4. 임산부 : 왼쪽으로 눕기
  5. 가위눌리는 증상 : 옆으로 눕기
  6. 심장 질환 예방 : 왼쪽으로 눕기

 

1. 바람직한 자세 : 천장 보고 눕기

 

 

올바른 수면자세 여섯 번째! 정상인보다 기도가 좁다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거나, 허리디스크 등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가장 좋다고 한다. 근육의 긴장이 없도록 몸의 힘을 빼고 손바닥을 천장으로 향하게 해 어깨가 말리지 않게 하며, 무릎 뒤쪽에 작은 쿠션이나 베개를 넣어 받쳐주면 더 좋다.

 

2. 코골이 & 수면무호흡증 : 옆으로 눕기

 

올바른 수면자세 첫 번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아래턱이 뒤로 밀려서 숨길이 좁아지며 생기는 현상이다. 잠을 잘 때는 혀를 잡아 움직이는 신경도 잠이 들다 보니 똑바로 누워 자면 중력에 의해 혀가 아래로 밀리면서 기도로 말려 들어가 기도가 좁아지는 것이다. 이때 옆으로 돌아누우면 혀가 옆으로 밀리면서 기도가 열려 코골이가 줄어든다.

 

 

3. 역류성 식도염 : 왼쪽으로 눕기

 

 

올바른 수면자세 세 번째! 평소 자주 속이 쓰리거나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면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액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면서 발생하는데, 우리 몸의 왼쪽에 위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누워서 잘 경우에 위액의 역류 현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췌장도 왼쪽에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4. 임산부 : 왼쪽으로 눕기

 

올바른 수면자세 네 번째! 임산부들은 배가 나와 똑바로 자기가 힘들다. 오른쪽으로 누울 경우 대정맥이 압박되어 혈류량이 감소해 어지럼증, 구토 배 뭉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또한 배가 나올수록 숨 쉬기도 힘들어지고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워지는데, 보디 필로우를 사용해 다리 사이에 끼우고 끌어안고 자면 훨씬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5. 가위눌리는 증상 : 옆으로 눕기

 

 

올바른 수면자세 다섯 번째! 잠을 자다가 갑자기 몸이 움직이지 않고 굳어버리는 가위눌림은 약 80%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잘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이러한 가위눌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다시 똑바로 눕게 되면 다시 가위에 눌릴 수도 있다.

 

6. 심장 질환 예방 : 왼쪽으로 눕기

 

올바른 수면자세 두 번째! 심장은 우리 몸의 왼쪽 가슴에 위치해 있다. 대동맥이 왼쪽을 향해 있기 때문에 심장이 피를 뿜어내는 것이 더 쉬워지고 압박은 줄어들며 혈액순환은 더 좋아지게 된다.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싶다면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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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올바른 수면자세 잠잘때 머리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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