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

오늘은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한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났을 때, 하루 일과를 마치고 녹초가 되어 돌아온 때 우리 몸은 잘 붓는다. 때로는 아무런 징후를 느끼지 못한 채로 부은 자신의 몸을 발견할 때도 있다. 왜 우리 몸은 붓는 걸까. 몸이 붓는 주된 이유는 신체 내 물 성분이 세포와 세포 사이로 많이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주로 다리나 발과 같이 몸의 아래 부분이 붓는 경우가 많지만 누워 있을 때에는 얼굴, 그중에서도 특히 눈 주위가 많이 붓는다. 눈 주위 조직이 부드러워 체액이 쉽게 고일 수 있어서다.

 

신체 질환으로 인해 부을 때에는 보통 문제 되는 신체 부위에 관련 증상이 같이 생기며 부종 현상도 조금씩 다르므로 어느 정도 원인 질환을 짐작할 수 있다. 신장(콩팥)이 나쁘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혈액 내 삼투압 농도가 낮아진다. 따라서 혈액 외 조직 내로 수분이 빠져나가서 부종이 생기는데 아침에는 주로 눈과 얼굴이, 오후에는 다리가 붓는다.

 

 

심장이 나쁘면 호흡곤란, 발작적인 야간 호흡곤란 등이 함께 생기고 주로 다리가 붓는다. 좌측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폐에 물이 차 서 주로 호흡곤란이, 우측 심장 기능이 낮으면 주로 사지 부종이 생긴다. 간이 많이 나쁘면 먼저 배에 물이 차서 붓고 나중에 사지가 붓는다. 질환, 영양결핍, 생활습관 등 원인이 다양해 내분비 질환이 있으면 대부분 그에 따르는 부종 이외 다른 증상이 따른다.

 

부종 원인에 상관없이 염분과 수분을 적게 섭취하면 어느 정도 부기를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다. 따라서 생각보다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특발성 부종에서는 이러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붓는 다리를 수시로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것도 좋다. 탄력 있는 스타킹을 신는 것도 좋다. 오래 앉아 있으면 자연히 다리에 물 성분이 차게 되고, 심하면 정맥혈류 장애도 생기기에 가급적 도중에 움직이는 것이 좋다. 특히 장시간 비행을 할 때에는 중간중간 일어나 복도를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 CONTENTS

 

1. 혈액순환 저하
2. 특발성 부종
3. 과다한 염분 섭취
4. 신장 기능 저하
5. 심장 기능 이상
6. 여성 호르몬
7. 간염 & 음주로 인한 간 손상
8. 갑상선 질환

 

1. 혈액순환 저하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 첫 번째!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체내 한 부위에 부종이 생기기 쉽다. 특히 다리 근력이 약하면 하체가 붓기 쉽다. 또한 몸이 찬 경우도 잘 붓는데 이 또한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다.

 

2. 특발성 부종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 두 번째! 부종의 대부분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특발성 부종이 많다. 특발성이란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뜻으로 특별한 원인 없이 주기적으로 부었다 빠졌다를 반복하는 것이다. 특발성 부종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과도한 다이어트,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습관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폐경 전 여성 10명 중 3~4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하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흰색 탄수화물이 혈당을 빠르게 높이면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부종을 일으킨다. 늘어난 인슐린은 신장에서 나트륨과 수분을 최대한 흡수하게 하고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3. 과다한 염분 섭취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 세 번째! 흔히 자기 전 라면 등 짠 음식을 먹었을 때 더욱 붓는 것처럼 체내의 염분이 과다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 내액이 조직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돼 부종이 생기게 된다.

 

4. 신장 기능 저하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 네 번째!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혈액 내 삼투압 농도가 낮아진다. 따라서 혈액 외 조직 내로 수분이 빠져 나가서 부종이 생기는데 아침에는 주로 눈과 얼굴이, 오후에는 다리가 붓는다. 심장이 나쁘면 부종과 함께 호흡곤란, 발작적인 야간 호흡곤란 등이 함께 생기고 주로 다리가 붓는다.

 

좌측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폐에 물이 차서 주로 호흡 곤란이, 우측 심장 기능이 낮으면 주로 사지 부종이 생긴다. 내분비 질환이 있으면 그에 따르는 부종과 함께 다른 증상이 따른다. 갑상선 기능 저하에서는 전신에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데 눌러도 잘 들어가지 않는 부종인 경우가 많다. 단백질 부족이 심해도 몸이 부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사람이나 영양 부족으로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5. 심장 기능 이상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 다섯 번째! 심부전은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되면서 체내 대사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때는 다리로 내려간 혈액이 약해진 심장 기능 탓에 몸 위쪽으로 올라오지 못한다. 심부전이 생기면 다리에서 심장으로 이동하는 정맥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발이나 발목 등 양쪽 다리가 붓는다.

 

6. 여성 호르몬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 여섯 번째! 유독 여성에 몸이 잘 붓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때문이다. 특히 생리 전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되어 칼륨과 마그네슘을 세포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정체되게 한다. 이러한 붓기는 보통 생리가 시작하면서 해소된다.

 

 

7. 간염 & 음주로 인한 간 손상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 일곱 번째! 간염이나 음주로 인한 간 손상으로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알부민 생성이 저하돼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악화하면서 부종이 발생한다. 간경변증 환자의 30~60%에서 부종이 나타나는데 보통 하지에서 가장 뚜렷하며 복수가 차는 증상을 흔히 동반한다.

 

8. 갑상선 질환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 여덟 번째!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 진피에 잇는 점다당질을 분해하지 못하는데, 점 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어 붓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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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몸이 붓는 이유 붓고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