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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타이어 교체시기 아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타이어는 차량 주행 시 노면에 직접 닿는 유일한 부분이다. 다양한 노면을 달리는 만큼 마모되기 쉽다. 이에 따라 안전운전을 위해 타이어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교체시기는 마모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통상 주행거리 3만~5만 km를 기준으로 보기도 하지만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교체시기가 결정되기 마련이다. 교체주기를 판단하기 위해 타이어에 표시된 마모한계선(트레드 홈 깊이 1.6mm) 표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 CONTENTS

 

  1. 트레드 패턴을 살펴보기
  2. 동전 테스트를 사용해서 트레드를 점검하기
  3. 최소 6년마다 타이어를 교체하기
  4. 주행거리 확인하기
  5. 제조년월 확인하기
  6.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7. 핸들의 진동 느껴보기

 

1. 트레드 패턴을 살펴보기

 

 

소위 트레드 마모 한계선이 있다. 트레드 사이로 연결된 얇은 막대 모양이다. 트레드 패턴을 보면 트레드 사이에 막대 모양이 시작되거나, 타이어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이런 막대 모양이 타이어 트레드와 평면(수평 또는 동일 높이)을 이루게 된다. 이 시점이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이다.

 

2. 동전 테스트를 사용해서 트레드를 점검하기

 

백 원짜리를 거꾸로 해서 이순신 장군의 얼굴이 보이도록 트레드 중앙에 끼워 넣는다(타이어의 가장 두꺼운 부분).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거의 다 보인다면 즉시 타이어를 교체해야한다.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약간만 보인다면, 타이어를 사러가야 한다.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는다면(동전이 거의 이순신 장군 이마 부분까지 충분히 깊이 들어간다면), 아직 타이어를 교체할 때가 아니다.

 

 

3. 최소 6년마다 타이어를 교체하기

 

 

잘 모르겠다면 NHTSA가 권장하는 최소 교체 주기는 얼마나 사용했는지에 상관없이 6년이고, 타이어의 최장 수명은 10년이다. 자신의 차량에 관한 사양 권장 사항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 차량의 타이어가 6년 이상된 것으로 의심된다면, 아주 조심하는 것이 좋다.

 

4. 주행거리 확인하기

 

자동차 바퀴는 모두 같은 속도로 마모가 되지는 않는다. 보통 무거운 엔진이 차량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바퀴의 마모가 더 빠르게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주기적인 타이어 위치 교환은 타이어의 수명을 늘려주며 고속 주행 시 떨림도 줄여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 후 6개월 혹은 10,000km마다 한 번씩 위치 교환을 해주는 것이 권장된다.

 

 

5. 제조년월 확인하기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가 없는 타이어 교체 징후도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더라도 턴을 할 때마다 끼긱거리는 타이어 소리가 나고, 운전이 부드럽게 되지 않는 경우라면 타이어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주행거리가 길든 짧든 타이어의 주된 재료인 고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경화현상이 발생하여 자연적으로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이는데 제동거리가 길어지며 타이어 소음이 자주 발생한다면 혹시 타이어가 오래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의 제조일자는 타이어 옆면의 4자리 숫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의 두 자리는 생산한 주를 의미하고, 뒤의 두 자리는 생산연도를 뜻하는 것으로서 만약에 가령 13/20라고 한다면 2020년 13번째 주에 생산을 한 타이어인 것이다.

 

소비자보호원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생산한 지가 4~5년이 된 타이어의 경우 생산 당시 성능의 77%, 더 나아가 7년이 된 타이어의 경우 22%까지 하락을 한다고 하므로 교체할 주행거리가 도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타이어가 생산된 지가 오래되었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주어야 할 타이밍이다.

 

 

6.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도 잊지 말아야 한다. 날씨가 추워진 겨울철엔 타이어의 공기압이 떨어지게 된다. 도어스커프를 확인을 하여 적정한 공기압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타이어의 결함을 막기 위하여 TPMS 즉 공기압 경보장치가 부착이 되어 있다. TPMS 경고등이 켜져 있다면 가까운 정비소나 타이어 전문점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7. 핸들의 진동 느껴보기

 

타이어 마모가 고르지 않다면, 주행 중에 핸들에서 진동이 느껴질 수 있다. 타이어의 균형을 다시 맞출 필요가 있다. 진동이 멈추지 않는다면, 타이어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진동은 움푹 패인 부분이 있는 타이어 때문일 수도 있다. 즉, 타이어 둘레에 컵 모양으로 마모가 된 경우이다.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교체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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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타이어 교체시기 아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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