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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머리카락은 하루 평균 0.3~0.4㎜, 한 달에 약 1㎝ 정도씩 자라고, 한 사람당 평균적으로 10만 올 정도 가지고 있다. 보통 성장과 빠짐을 반복하는데, 자라는 기간을 성장기, 성장이 잠시 멈추는 기간이 휴지기라고 합니다. 보통 3개월 정도를 휴지기로 보고 이 기간 동안 머리카락은 자연스럽게 빠지며, 성장기에 접어들면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반복한다.

 

머리카락은 보통 하루에 20~50올 정도 빠지는데 가을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50~100올 정도가 빠진다. 100올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계절적 요인이 아닌 전형적인 탈모 증상이다. 이 경우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손가락으로 잡아당겼을 때 쉽게 빠지는 머리카락이 4~6올 정도 된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

 

계절 변화로 인한 일시적인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머리카락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많이 든 콩, 생선, 우유, 해조류,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스 식품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탈모가 심각한 사람의 경우 알코올은 해롭다.

 

 

♬ CONTENTS

 

  1. 오랫동안 유지한 가르마
  2. 잘못된 건조 방법
  3. 잘못된 샴푸 방법
  4. 호르몬 변화
  5. 원형탈모증
  6. 영양 부족
  7. 휴지기 탈모
  8. 만성질병

 

1. 오랫동안 유지한 가르마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첫 번째! 자신만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자 가르마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람이 많다. 머리를 감거나 감고 나서도 가르마가 자연스럽게 알아서 타질 정도다. 하지만 내게 잘 어울리는 가르마가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가르마를 탄 부분의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고 약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두피에 과도한 자외선이 노출될 경우, 두피 손상은 물론 탈모를 유발할 수으니 가르마의 방향을 자주 바꾸는 것이 좋다.

 

 

2. 잘못된 건조 방법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두 번째! 머리를 말릴 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은 두피의 온도를 높이고 모낭에 자극을 준다. 또한 두피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거나 유 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뜨거운 바람 대신에 찬바람이나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이와 반대로 드라이기 사용이 두피에 좋지 않다고 해서 머리를 전혀 말리지 않고 방치해도 탈모의 원인이 된다. 두피가 습해지면 정수리에서 냄새가 나거나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되어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잘못된 샴푸 방법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세 번째! 머리를 감을 때 자주 사용하는 샴푸. 일부 사람들은 샴푸를 많이 짜서 사용하면 오염물질이 잘 제거된다고 듬뿍 짜서 머리를 감는다. 너무 많은 양의 샴푸는 두피 건강에 해로우니 본인의 머리숱에 맞는 적절 양을 사용하도록 한다. 샴푸는 손에 짠 후에 두피에 바로 문지르지 말고 양손으로 충분히 비빈 후 거품이 많이 나면 머리카락 전체에 골고루 묻혀서 감도록 한다.

 

또한 머리 감을 때 손톱으로 두피를 박박~ 긁으면서 감아야 두피가 시원해진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손톱이 길거나 손을 자주 닦지 않아 손톱 사이에 세균이 많다면 두피가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머리 감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은 늘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손의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는 것이 좋다.

 

 

4. 호르몬 변화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네 번째! 임신, 출산, 피임약이 원인이 되는 경우다. 일부 호르몬제, 특히 피임약은 두피의 호르몬 수용기를 활성화시켜 모낭을 작아지게 만들 수 있다.

 

5. 원형탈모증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다섯 번째!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 원형탈모증에 의해 부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치료는 가능하다.

 

 

6. 영양 부족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여섯 번째! 단백질이나 철분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셀리악병이나 일부 약품 때문에 장 흡수 장애가 일어나도 영양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7. 휴지기 탈모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일곱 번째! 스트레스가 많은 일이 있을 때 탈모가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경우 보통 두세 달 지나면 탈모가 멈추며, 6~8개월 후에 머리가 다시 많아 보이기 시작한다.

 

8. 만성질병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여덟 번째! 갑상선 질환이나 다낭난소증후군 때문에 머리숱이 줄어들 수 있다. 머리숱 감소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이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경우 모발이 가늘고 잘 끊어지게 된다. 특정 약품 및 의료 치료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예방법

 

나쁜 습관을 교정하면 탈모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탈모도 질환이다.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에 혈액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목덜미부터 두피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고 바른 자세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든다. 건강한 모발을 위해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달걀 등과 미네랄이 가득한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비타민이 많은 채소를 충분하게 섭취하도록 한다.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꼼꼼하게 해주고,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은 먼지를 충분히 물로 씻어서 제거한 후에 샴푸를 해야 한다. 또한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큐티클 층과 단백질이 손상되어 모발이 약해질 수 있다.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다. 두피가 받는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를 쓰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머리에서 멀리 떨어뜨려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머리는 저녁에 감아 하루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꼼꼼하게 씻어내고 자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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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8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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