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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 통증 원인 심할 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컴퓨터의 사용은 분명히 우리 생활을 빠르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순기능이 있기는 하나 직장인 및 학생들을 장시간 모니터 앞에 잡아두는 역기능도 무시할 수 없다. 직장 내에서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컴퓨터와 보내는 사람들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고 이런 잘못된 자세로 인해 결국 심각한 병을 얻기도 한다.

 

특히 최근들어 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런 환자들 중 젊은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과거와는 달리 많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의 목은 7개의 척추뼈로 이루어지며 직립 생활을 해야 하는 여건상 특이하게 앞으로 볼록한 '완만한 C자형'의 곡선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곡선의 위쪽 끝에 머리의 중심이 위치할 때 목뼈와 디스크, 관절, 목 주위 근육 및 인대가 가장 편안한 상태를 이루게 된다.

 

모니터를 장시간 바라보는 경우 흔히 고개가 앞으로 숙여져 C자의 곡선이 I자로 펴지거나 뒤로 볼록하게 반전되게 되면서 목 디스크, 관절, 근육 및 인대에 많은 부담이 가해지게 되고 그 결과 뒷목에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통증은 흔히 뒷머리, 양쪽 어깨, 등 쪽으로도 뻗칠 수 있어 어떤 환자들은 자신의 어깨나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어깨가 아프다고 찾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이렇게 목디스크 환자로 판명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 CONTENTS

 

  1. 일자목 증후군
  2. 목디스크 탈출증

 

1. 일자목 증후군

 

 

목통증 원인 첫 번째! 고개를 푹 숙여 작업을 하거나 오랜 시간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다 보면 목 뒤가 콕콕 찌르는 듯 한 통증을 경험한다. 그럼 그때서야 스마트 기기를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일상적인 모습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습관이 계속되면 일자목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 목은 옆에서 볼 때 C자형 커브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 스마트 기기 사용과 컴퓨터 작업이 일상화되면서 정상적인 C자 형태의 목이 일자가 되고 심하면 거꾸로 된 C자 형태가 되기도 한다.

 

즉 경추의 형태가 변형되면서 목이 몸의 앞쪽으로 기울어지고, 목이 받는 하중이 정상보다 더욱 증가하는 것이다. 주로 목 근육 무리로 발생하고, 교통사고와 같은 갑작스런 충격으로도 일자목이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목에 통증이 먼저 나타나며 뒷목, 어깨 통증,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목을 좌우로 움직이거나 목을 뒤로 젖힐 때 힘들어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간혹 팔 저림과 통증이 있는데 목 디스크가 아니라고 해서 증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일자목은 목디스크 탈출증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2. 목디스크 탈출증

 

 

목통증 원인 두 번째! 목 디스크란 경추부 추간판탈출증으로 7개의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목 및 어깨, 팔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질환 중 하나이다. 발생 초기에는 목 뒤 통증이 나타나며, 점차 어깨 통증, 상지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을 보인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어깨 통증을 단순 근육통이나 어깨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또 목 디스크 탈출증 환자 중에는 장기간 두통약을 복용하거나 이유 없는 어지럼증, 이명, 오심, 안구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목은 머리와 몸을 이어주는 부위로 통증이 눈이나 머리, 손의 저림 등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결국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목디스크 진단에는 경추부 MRI검사를 시행하며, 이를 통해 디스크의 변성, 탈출 정도와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진단을 했을지라도 척추질환은 환자마다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그러므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이 필요하다.

 

 

★ 목통증 심할 때 완화 방법

 

 

불량한 자세에 의한 목 통증은 올바른 자세를 갖는 습관과 주기적인 스트레칭에 의해 대부분 예방되거나 호전될 수 있다. 우선 책상의 높이를 적절히 조절하고 모니터를 가급적이면 눈높이에 맞추어 업무 시 장시간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를 피하도록 한다. 책상 앞에 앉을 때에는 의자 등받이 깊숙이 엉덩이를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편 채 무릎의 높이가 엉덩이보다 높게 하는 것이 좋다.

 

발밑에 적당한 높이의 받침을 놓아 이런 자세를 습관적으로 만들어 주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적어도 30분에 한 번씩은 잠깐씩 휴식을 갖고 목을 여러 방향으로 가볍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준다. 이 때 목에서 뚝뚝 소리가 날 정도로 비트는 동작은 당시에는 시원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목디스크와 관절의 노화를 조장할 수 있어 피하여야 한다. 직장인들의 잘못된 자세 중 하나가 바로 전화를 받는 자세인데 양손을 사용하기 위해 전화기를 귀와 어깨 사이에 끼우고 고개를 옆으로 뉘인 삐딱한 자세로 전화를 장시간 통화하는 경우가 있다.

 

또 직장에서 피곤하여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의자에 앉아 목을 떨군 채 오수(午睡)를 즐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자세는 목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된다. 이 때는 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약간 누운 자세에서 수건을 말아 작은 베개를 만들어 목 뒤에 끼워 넣으면 목뼈의 C자형을 유지하면서 편안히 쉴 수 있다. 환자들은 어떠한 자세가 목에 좋은 자세인지 자주 묻는데 앞쪽으로 볼록한 목뼈의 C자형을 유지하면서 목이 긴장되지 않고 편안하게 이완되는 자세가 가장 좋은 자세로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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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목통증 원인 심할 때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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