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왼쪽 등 날개뼈 아래 통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무거운 짐을 많이 든다던지 쭈그려 앉아서 손빨래를 하는 경우 김장 김치를 많이 담그고 나면 등이 아프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등이 아프다고 하면 양측 견갑골 흔히 어깨 날개뼈라고 부르는 부위의 사이가 뻐근하고 아픈 경우가 많다. 근육이나 인대에 급성 염증이 생기고 단단히 뭉친 경우가 많으므로 며칠간 침 치료, 물리치료를 받고 나면 금세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등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하루 중 은은하고 뻐근한 통증이 지속되고, 침 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근육을 많이 써서 등이 아픈 경우엔 콕콕 쑤시는 느낌이 많고 심한 경우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 CONTENTS

 

  1. 척추 관련성 질환
  2. 허리디스크
  3. 목 디스크
  4. 비척추 관련성 질환

 

1. 척추 관련성 질환

 

 

왼쪽 등 날개뼈아래 통증 원인 첫 번째! 척추 주위에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위장과 간, 대장, 소장, 담낭, 췌장, 신장 및 비뇨기관 그리고 대동맥 등 많은 장기가 있다. 이 장기들에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에 역시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등 통증이 나타날 수가 있다.

 

이러한 등 통증을 나타내는 질환으론 척추 관련성 질환 및 비척추 관련성 질환으로 구분한다. 척추 관련성 질환은 척추골절과 척추종양, 척수종양, 척추염(골수염) 그리고 척추결핵 등이 있으며, 비척추 관련성 질환은 소화기관에 궤양의 증상이 있는 경우, 신장 혹은 비뇨 생식기관에 염증 혹은 결석이 있는 경우, 담낭이나 췌장 부분에 이상이 있는 경우, 또는 대동맥박리증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드물지만 척추 주위의 기관에 종양이 있기도 하기에, 이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다. 허리디스크와 관련된 증상인 경우엔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증상의 정도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지만, 허리디스크에 의한 증상이 아닌 경우엔 통증의 반복이 흔하며, 휴식을 취하더라도 호전되지 않고, 특히나 밤에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

 

척추골절, 특히 골다공증성 골절인 경우엔 특별히 심한 외상이 아니더라도 나타날 수가 있으며, 특히 누웠다가 일어나는 경우에 증상이 심해지며, 누우면 증상이 좋아지게 되는 특징이 있다. 또 척추종양이나 척수종양인 경우엔 반복되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자신도 모르게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마비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세균에 의한 염증성 척추 질환인 경우엔 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나, 척추 결핵인 경우에는 막연한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돼 무시하고 지내다가 마비가 오게 되거나 척추뼈가 부서지기 시작을 하면 오는 경우가 많다.

 

 

2. 허리디스크

 

 

왼쪽 등 날개뼈아래 통증 원인 첫 번째! 일반적으로 허리나 등 부분에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면 허리디스크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운동을 꾸준히 해왔고, 본인의 몸에 자부심이 있더라도 허리나 등 부위의 통증과 마주하면 보통 허리에 관한 걱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사실 허리 통증은 추간판의 기능이 떨어져서 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인데, 척추뼈와 척추뼈의 사이를 연결하는 추간판 기능이 떨어져서 돌출되거나 튀어나온 것을 뜻한다.

 

허리디스크는 엄밀히 말하면 질병으로 보기 어렵고, 이것이 신경근을 누르거나 자극하는 경우 통증이 발생한다. 추간판이 돌출되면서 신경근 혹은 경막을 자극을 하는 물질이 나오면 초기에는 통증이 나타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되기에 누구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추간판이 돌출(혹은 탈출)됐다고 하여 반드시 통증이 동반되지는 않는다.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분비되면, 우리의 몸도 이에 대해 반응을 시작한다. 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자세를 바꾼다거나 신체 내에서 여러 반응이 일어난다. 따라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차차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신경근을 압박하는 정도가 심하거나 신경 자극의 정도가 큰 경우에는 잘 줄어들지를 않는다. 이를 줄이려고 진통 소염제를 복용을 하거나, 주사 치료(시술)를 진행하여 신경을 자극하는 부위에 염증의 반응이 줄어들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등을 하기도 하고 이러한 치료는 대부분 통증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 치료를 받았는데도 줄어들지 않는다면, 수술을 통해 통증을 유발하는 문제점을 제거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절개 크기가 무척 작은 내시경 수술이나 미세현미경 수술 등의 수술 방법이 매우 다양하기에 수술을 너무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수술은 통증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3. 목 디스크

 

왼쪽 등 날개뼈아래 통증 원인 세 번째! 오른쪽, 왼쪽 등 날개뼈 통증(극하근 통증)의 원인 중 하나인 목디스크는 외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개 40~50대의 중장년에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목에 자주 담이 결리거나 담이 걸리더라도 1~2일 만에 시원하게 풀리지 않고, 1~2주 이상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4. 비척추 관련성 질환

 

 

왼쪽 등 날개뼈아래 통증 원인 네 번째! 비척추 관련성 질환인 경우, 위 혹은 십이지장 궤양인 경우에는 허리보다 살짝 위쪽에 깊숙한 부분의 통증 형태로 나타난다. 주로 새벽이나 식사 이후 2시간 뒤에 증상이 발생하고, 담배나 술 등 자극적인 음식에 의하여 심해지고, 위장약 복용 시에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신장, 비뇨기관의 결석이나 염증성인 경우에는 통증이 매우 날카롭고 손바닥으로 등을 때려보면 통증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대동맥 박리 증인 경우엔 통증의 정도가 깜짝 놀랄 정도로 무척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거북목 교정운동 8가지

역류성 식도염 증상 5가지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8가지

 

이상 왼쪽 등 날개뼈아래 통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