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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나아가다

단백뇨의 원인

αβγ 2022. 1. 17. 20:58

오늘은 단백뇨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단백뇨는 정상적으로 소변으로 나오지 않아야 하는 단백질이 일정량 이상 배출되는 현상으로 성인 기준으로 하루 150mg 이상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올 때를 말한다. 신장(콩팥)에 있는 사구체는 혈액을 여과하며 단백질과 같은 물질을 혈액에서 빠져나오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구체가 손상되면 혈액에서 빠져나오는 단백질이 소변으로 검출되어 단백뇨가 발생하게 된다.

 

단백뇨의 흔한 증상은 소변에 생기는 거품이다. 거품이 낀다고 전부 단백뇨는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소변 검사가 필요하다. 초기 소량의 단백뇨는 증상이 거의 없다. 따라서 단백뇨가 있어도 특별히 증상을 못 느끼기 때문에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 병원 건강검진 항목에 단백뇨 검사가 포함되어 있어서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가족력이 있으면 증상이 없어도 단백뇨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소변에 거품이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단백뇨의 원인 질환은 대표적으로 사구체 질환인 신장질환이 있으며 요로감염으로 일시적 단백뇨가 관찰되기도 하고 발열과 격렬한 운동으로 생길 수도 있다.

 

 

♬ CONTENTS

 

  1. 단백뇨의 원인
  2. 단백뇨의 증상
  3. 단백뇨 치료
  4. 단백뇨 생활요법

 

1. 단백뇨의 원인

 

 

단백뇨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병적인 경우는 아니다. 서있는 경우에만 단백뇨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심한 운동 후이나, 열성 질환, 심한 스트레스상황에서도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기능적 단백뇨라고 하며 성인의 5% 정도에서 관찰되나 임상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지속적으로 소변에 나오는 단백뇨는 임상적인 증상을 유발하며 추후 신장기능의 저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 원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단백뇨는 대부분 신장의 사구체나 세뇨관 등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 관찰된다. 사구체의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단백뇨는 신장염이나 당뇨, 자가 면역 질환, 간염, 악성종양, 여러 약제의 부작용 등에서 신장염을 동반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사구체의 이상에서 발생하는 단백뇨는 하루 배설되는 요단백량은 다양하게 나타나서 150mg 이상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하루 3g 이상의 심한 단백뇨를 보일 수 있다. 세뇨관의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단백뇨는 급성 신우신염이나 급성 신부전에서 근위 세뇨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유발되는 단백뇨이다.

 

 

2. 단백뇨의 증상

 

 

소변의 단백질이 증가하는 경우 소변에 거품이 일게 된다. 이때는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단백뇨는 거품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고 소변검사를 통해야만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진다. 단백뇨가 있더라도 특별한 증상을 못 느끼다가 신체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러나 단백뇨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대개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3. 단백뇨 치료

 

일시적이고 기능적인 단백뇨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단백뇨의 원인에 따라 치료는 달라지나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단백뇨가 있을 경우 일반적인 치료법은 식이 중의 단백질의 함량을 낮추는 식이요법과 사구체 내압을 낮추는 약제의 복용을 하게 되며 고혈압, 고지혈증이 동반된 경우 이에 대한 관리, 치료를 하게 된다. 심한 단백뇨가 있는 경우에는 부종이 심할 수 있다. 이 때는 저염식, 저단백식, 저지방식으로 식생활을 바꾸는 식사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몸이 부을 때 함부로 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해서는 안되며, 여러 약물들이 신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상의 하에 복용토록 해야 한다.

 

일차성 사구체질환은 면역억제제 등의 특수한 약물치료가 사용되기도 하며 전신질환과 동반된 이차성 사구체질환의 경우는 원인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이차적으로 유발된 단백뇨를 줄일 수 있다. 단백뇨로 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에서 소변의 거품이 증가하고 피로감이 심하고, 소변의 양이 심각하게 줄어들며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는 단백뇨가 악화되는 증거일 수 있으며 호흡곤란, 심한 옆구리 통증, 흉통, 고열의 발생, 복부팽만이 심해지는 경우는 단백뇨에 따른 이차적인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4. 단백뇨 생활요법

 

 

다량의 단백뇨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부종이 심할 수 있다. 이때는 저염식, 저단백시, 저지방식으로 식생활을 바꾸는 식사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단백뇨로 인한 합병증 중 환자의 생명과 연관될 수 있는 합병증은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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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단백뇨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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