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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막염 증상 원인

αβγ 2021. 12. 31. 14:03

오늘은 늑막염 증상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늑막염은 늑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우리 몸의 폐는 두 층의 늑막(흉막)에 둘러싸여 흉벽과 분리된다. 정상적으로 호흡할 때는 두 층의 늑막이 서로 미끄러져서 폐가 부드럽게 팽창하고 수축할 수 있다. 그러나 늑막염이 발생하면 염증이나 과도한 양의 액체로 인해 서로 마찰하여 폐의 팽창과 수축을 어렵게 한다. 이로 인해 숨 쉴 때 날카롭고 심한 흉통을 느낄 수 있다.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투약할 수 있다. 늑막염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원인이 폐렴이라면 항생제를, 폐색전증이라면 항응고제를 복용한다. 항생제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늑막 유착에 의한 호흡 곤란 등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흉막 박피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흉수가 많은 경우는 반복적으로 흉수 천자를 시행하거나 흉관을 삽입한다. 이를 통해 흉수가 고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결핵성 늑막염인 경우 항결핵제로 치료하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일 뿐이고, 60% 이상은 재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 CONTENTS

 

  1. 늑막염 증상
  2. 늑막염 원인

 

1. 늑막염 증상

 

 

(1) 숨 쉴 때 통증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숨 쉴 때에 통증이다. 그 이유는 숨을 쉴 때에는 폐가 부풀어 오르는데, 부풀어 오르는 과정에서 염증이나 물이 차서 있는 늑막과 계속해서 마찰이 생기면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만약 기존에 결핵이나 독감을 겪었고,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늑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2) 어깨 및 등 통증

 

늑막염이 있다면 가슴 통증 뿐만 아니라 등이나 어깨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3) 기침할 때 통증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숨 쉬는 것보다 폐가 더욱 많이 움직인다. 폐 쪽에 날카롭게 찌르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늑막염일 수 있다.

 

(4) 늑막에 삼출 현상

 

삼출이란 혈액성분이 혈관 바깥으로 나오는 현상으로 염증 반응이 심각하게 일어날 때 나타난다. 늑막에 삼출 현상이 생기고 혈액이 점차 증가하게 되면 호흡곤란과 기침, 열이 발생할 수 있다.

 

 

(5) 열 & 오한

 

우리 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대표적으로 열이나 오한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체가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계속해서 열이 나고 항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있으면 자가면역질환이나 또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2. 늑막염 원인

 

 

(1) 결핵성 늑막염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결핵균으로 인해 폐 혹은 다른 장기에 결핵이 감염이 되고 염증이 생기면 늑막에도 염증이 생기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로 생후의 3개월부터 3살까지 예방접종을 맞아주는 것이 좋다. 물론 어른들 중에 면역력이 저하가 됐거나 몸이 약한 사람들은 결핵 예방의 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결핵은 공기와 접촉 중에 쉽게 감염이 될 수가 있는 바이러스이기에 결핵이 유행하는 시기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독감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로 인하여 늑막염이 생길 수 있다. 독감은 정말 흔한 질병이다. 그런데 매년 초에 시행을 하는 독감 예방 접종을 꾸준하게 맞는다면 80프로 이상 독감을 예방을 할 수 있다. 면역력이 많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경우 독감 4가를, 일반적인 사람들은 3가를 맞아줌으로써 매년 독감을 예방을 하는 것도 늑막염과 독감을 예방할 수가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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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늑막염 증상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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