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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간수치가 꼭 병의 증세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간이 다소 나쁘더라도 간수치는 정상일 수 있다. 다만 간수치가 높으면 간세포가 파괴된 것이므로 원인을 밝히는 것은 중요하다. 급성간염, 만성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염, 간 손상, 간경변증, 간암, 심근경색 등 질환이 있다면 간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는 간수치가 지속적으로 정상일 수 있으므로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일부 간경변증과 만성 비활동성 간염 환자는 간수치가 거의 올라가지 않거나 약간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정 질병이 원인으로 간수치가 높아진 것이라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약물을 복용하는 것보다 금주하고 체중 조절,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에는 물리적 요인이 있어야 하므로 단순한 심리적 요인으로 간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스트레스 자체가 간수치를 높인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른 질병 요인 없이 간수치가 높아졌다면 음주, 과로, 비만, 복용 약물이나 건강 보조 식품, 생활습관 등을 살펴봐야 한다. 비만은 지방간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물론 비만이라고 무조건 간수치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비만일 경우 정상 체중보다 지방간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만이면서 간수치가 높고 다른 유발 원인이 없다면 먼저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 CONTENTS
- 황달증상
- 피로감
- 식욕저하
- 소변 & 대변색 이상
- 감기 & 두통 증상
1. 황달증상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가 황달이다. 급성간염 초기 증상으로 고열, 몸살 증상이 사라지면 뒤이어 며칠간 잠복기를 거쳐서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화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간세포가 손상되면 간에 있는 빌리루빈이라는 노란색의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여 피 속으로 역류하면서 황달이 시작이 된다. 술로 인한 감염과 바이러스 성 간염이나 약물성 간염 등으로 간수치가 높으면 제일 확실한 증거가 바로 황달이다.
2. 피로감
알코올성 바이러스성으로 인한 급성간염이 오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에너지 대사를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어 갑자기 몸이 피곤해지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며 만사가 귀찮아진다.
3. 식욕저하
몸 컨디션이 나빠지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져서 밥을 먹는 것이 싫어진다. 만약 억지로 쑤셔 넣으면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강제로 식사를 하지 말고 죽이나 꿀물 등을 통해 가볍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4. 소변 & 대변색 이상
소변에서 거품이 비치며 소변 색이 마치 맥주와 같이 어두운 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노란색 담즙산이 대변으로 배설되지 못하기에 대변 색깔이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간은 우측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급성간염으로 간이 부으면 우측이 뻐근하고 우측 갈비뼈 하단을 가볍게 때리더라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5. 감기 & 두통 증상
감기 걸린 것처럼 온몸에 열이 나고, 몸살처럼 온몸의 관절과 사지가 아프기 시작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 두통도 같이 동반이 된다. 어떤 사람들은 감기인 줄 알고 감기약을 사서 먹지만 감기 증상은 콧물, 기침 증상이 있으나 간염은 그런 증상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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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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