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5가지

오늘은 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발뒤꿈치가 쩍쩍 갈라지고 각질이 생기기 쉽다. 발뒤꿈치가 두꺼워지고 심한 경우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증상을 발뒤꿈치 각화증이라고 한다. 각화증이 생기는 이유는 한마디로 수분 부족 때문이다. 발바닥은 피지선이 없어서 건조하기 십상인데, 특히 건조한 겨울철엔 수분 부족이 심해져 발뒤꿈치가 갈라진다. 반복적으로 물리적 자극을 받으면 인체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을 형성한다. 굳은살처럼 두꺼워진다. 이는 외부로부터 오염물질의 침투와 피부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일종의 피부 보호막이다.

 

그러나 건조하고 갈라지고 하얗게 일어날 정도면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 미관상 보기 흉하고 불편을 주는 각질을 없애기 위해 목욕탕에서 발뒤꿈치를 피가 나도록 문지르거나 무심결에 각질을 손톱으로 뜯어내기도 한다. 손톱깎이나 칼로 각질을 제거하기도 한다. 이런 행동은 정상 부위까지 제거해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세균에 감염되면 더 치료가 어려워진다. 또 이런 자극은 각질층을 더 두껍게 만든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억지로 각질을 제거하면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는 있지만, 각질은 보상작용이 있어서 제거한 만큼 더 생기기 마련이다.

 

발뒤꿈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평상시에 건조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습력이 뛰어난 전용 크림을 자주 바르는 것이 가장 쉬운 관리법이자 예방법이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잘 불린 다음 발뒤꿈치에 발전용 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이나 거즈 등으로 감싼 후 잠자리에 들면 발뒤꿈치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 CONTENTS

 

1. 지속적인 자극
2. 피부 건조증
3. 비타민 결핍
4. 혈액 순환
5. 습진

 

1. 지속적인 자극

 

 

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첫 번째! 보행으로 인해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피부 스스로의 방어기제가 발생하면서 자체적으로 다량의 각질층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다 보면 각질이 두텁게 축적되고 특히 물리적 압력을 가장 많이 받는 발뒤꿈치에 각질이 많이 쌓이면서 굳은살이 가장 두껍게 형성되게 된다.

 

2. 피부 건조증

 

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두 번째! 보통 피부 건조증은 단어 그대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여 나타난다. 피부 각질세포 속에는 자연 보습인자가 있어서 주변으로부터 물을 끌어당겨 간직하고, 겉은 각질세포 사이 틈을 메워서 세포 속 수분이 증발을 하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은 자연 보습인자가 부족해졌거나 표피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볼 수가 있다. 건조해진 피부에는 죽은 각질이 쌓이기 쉽고, 갈라지거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3. 비타민 결핍

 

 

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세 번째! 비타민 결핍의 징후일 수 있다. 갈라진 뒤꿈치는 보통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다. 뒤꿈치가 갈라지거나 균열이 생길 때에 피부의 최상층에만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고 이때에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균열이 피부의 더 깊은 층에 도달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피가 나기 시작할 수도 있다. 피부가 우리의 건강을 반영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수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부가 칙칙하고 건조 해지고 조기 노화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피부가 벗겨 지거나 갈라질 수도 있다. 비타민 E는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가 더 오래 살도록 돕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또한 건강한 피부와 강력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E는 피부 노화와 관련된 생물학적 과정뿐만 아니라 노화가 피부에 미치는 건조로부터 피부의 콜라겐을 보호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뒤꿈치가 갈라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아보카도, 망고, 아몬드, 해바라기 씨 등이 있다.

 

 

4. 혈액 순환

 

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네 번째! 걷지 않고, 걸을 때도 두꺼운 밑창이 붙은 신발 때문에 발의 관절과 근육을 쓰지 않게 되면 발에 피가 잘 돌지 못한다. 심장에서 흘러나온 피는 발가락에까지 와서 되돌아가는데, 발을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피돌기가 더딜 수밖에 없다. 걸을 때 발의 규칙적인 운동은 발의 혈관으로 하여금 심장처럼 규칙적인 박동을 하게 만든다. 말하자면 발이 정맥 펌프 기능을 하는 것이다.

 

5. 습진

 

 

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다섯 번째! 발에 나타나는 습진의 경우에는 발바닥 표피가 투명에 가깝고 얇으면서 건조하며 고기비늘 모양으로 일어난다. 표피가 마르지 않고도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잡아당기면 벗겨진다. 발바닥에 부스러지는 각질이 쌓이며, 제거해도 이틀 이내에 다시 똑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의 경우 지루성 피부염에 가깝고, 발에 나타나는 백선과 구분이 어렵다.

 

백선이나 습진에 의한 갈라짐이나 벗겨짐이 있는 경우에는 목욕 후 발의 물기를 잘 닦아주고, 공중목욕탕을 다녀온 후에는 발만 다시 한번 씻어주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구두를 신고 있는 사람은 집에 돌아와 구두 안에 소독용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자주 신지 않는 신발은 햇볕에 잘 말려두도록 한다. 꽉 죄는 신발은 땀이 차기 쉬우므로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는 것을 신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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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