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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증상 식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탄수화물은 우리 식생활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열량 식품으로서 지질, 단백질과 같이 3대 영양소 중의 하나이다. 탄수화물(Carbohydrates)은 지방질 및 단백질과 같이 생물체를 구성하며 우리의 음식물로서 중요한 물질이다.

 

우리의 주식으로 곡류인 쌀, 밀가루 등도 탄수화물의 주성분이며 이것의 부족은 열량섭취 부족의 주원인이 된다. 탄수화물은 에너지의 공급원과 에너지의 저장으로 중요한 영양소이고 또한 세포 구성 물질도 된다. 탄수화물 중에서 비교적 작은 분자이고 물에 녹아서 단맛이 나는 물질을 당류라고 한다. 당류는 분자의 수에 따라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구분한다.

 

 

탄수화물은 1g에 4kcal의 열량을 낸다. 신체활동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끊임없이 요구된다. 중추신경계는 에너지 급원으로 오직 포도당만을 사용하므로 중추신경계의 원활한 작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은 꼭 있어야 하고 지방도 에너지 급원으로 쓰이긴 하지만 이때에도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체내 에너지를 공급하는 다량 영양소로, 밥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인의 식단에서 지질이나 단백질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다른 영양소들과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어 섭취해야 우리 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된다.

 

 

♬ CONTENTS

 

  1. 탄수화물 최소 섭취량
  2. 탄수화물 중독증이란?
  3.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4. 뇌의 신경물질 분비 이상을 유발하는 탄수화물
  5. 같은 열량이라도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6. 탄수화물 중독을 막는 식사법
  7. 당 지수가 낮은 음식 섭취

 

1. 탄수화물 최소 섭취량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탄수화물 섭취를 기준으로 총 섭취 에너지 중 탄수화물 비율을 55~65% 정도로 정해두었으며 최근에는 탄수화물을 비만의 원인으로 인식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줄이는 저탄고지 식단이 인기가 끌면서 탄수화물의 평균 필요량이 생기게 되었다. 평균 필요량은 인체가 꼭 필요한 최소한의 섭취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탄수화물을 적정 비율로 섭취하지 않으면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 등 만성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에너지 섭취 중 탄수화물 비율이 65% 이상으로 높은 그룹이 55~65%로 적정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 고위험에 속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또한 탄수화물의 섭취 비율이 50~60% 일 때 가장 낮은 사망률 위험을 가지며 이것보다 높거나 너무 낮을 때 사망률이 높아지게 된다.

 

 

2. 탄수화물 중독증이란?

 

탄수화물 중독증이란 단맛 중독이라고도 하며 정제된 설탕이나 단맛이 나는 음식을 요구량 이상 섭취하면서도 계속 허기를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도넛이나 햄버거, 과일 음료와 같이 밀가루나 초콜릿 등의 맛이 강하게 나는 음식들이 탄수화물 중독을 초래하게 된다.

 

3.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 아침에 밥보다 빵을 먹는다

- 잠들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 오후 3~4시쯤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가 고프다

- 주위에 항상 과자 같은 간식이 있다

-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허기지다

- 식이요법을 3일 이상 해본 적이 있다

- 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해도 자꾸 먹게 된다

- 밥을 먹는 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다

- 단 음식은 상상만 해도 먹고 싶다

- 배가 불러도 자꾸 먹게 된다.

 

이 중 4~6개에 해당된다면 탄수화물 적정량 이상 섭취 중, 7개 이상 해당된다면 중독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4. 뇌의 신경물질 분비 이상을 유발하는 탄수화물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인체는 단것을 섭취해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려는 작용을 본능적으로 하게 된다. 이 때문에 탄수화물 환자는 배부르게 밥을 먹고도 무의식적으로 군것질거리를 계속 찾게 된다. 따라서 탄수화물 중독은 내장지방 비만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크게 된다.

 

 

5. 같은 열량이라도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열량이 같더라도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먹어야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처리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고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시키며 근육은 쉴 때도 다른 조직보다 칼로리를 더 소모하는데 단백질 섭취가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6. 탄수화물 중독을 막는 식사법

 

하루에 먹는 양이 정해져 있다면 되도록 여러 번 나누어 먹어야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고 인슐린도 많이 분비되지 않아 살이 찌지 않는다. 식사를 할 때 해조류와 버섯류의 섭취는 소화되는 시간을 늘려주어 이후 섭취한 탄수화물의 흡수를 더디게 만들어주니 밥 먹기 전 먼저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물을 많이 마시면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낮아져 급격하게 올라간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다이어트를 할 때 체내에 생성되는 분해물질을 배출시켜 준다.

 

7. 당 지수가 낮은 음식 섭취

 

탄수화물의 주요 공급원은 곡류, 감자류, 과일류, 당류 등이다. 탄수화물은 같은 양이라도 혈당을 높이는 정도가 다르며 이를 당 지수(GI)라고 표시하는데 당 지수가 70 이상으로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증가되고 인슐린 분비 증가와 체내 지질의 산화가 억제된다. 또한 당 지수와 당부하 지수가 높은 식사를 하면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는 양뿐 아니라 당 지수도 고려하여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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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증상 식사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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