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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석증 증상 자가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석증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다. 이석증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여기서 양성이란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이 없는데도 어지럼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작성은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발작성)되는 것을 말하고, 체위성은 증상으로 인해 체위(자세)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CONTENTS

 

  1. 이석증 원인
  2. 이석증 증상
  3. 이석증 자가치료법
  4. 이석증 치료 방법
  5. 이석증 예방 습관

 

1. 이석증 원인

 

 

반고리관은 사람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며 주로 움직임을 감지한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면서 균형을 유지하고 중력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물질이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들어 가거나 특정 위치에 붙어 있게 되면 머리를 움직일 때 자세를 느끼는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된다. 그래서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심한 어지러운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외부 충격, 바이러스의 감염, 약물의 부작용, 메니에르병, 귀 수술, 비 이과적 수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 이석증 증상

 

어지럼은 경미한 정도부터 공포를 일으킬 정도까지 다양하다. 어지럼의 특징은 회전하는 느낌이다. "코끼리 코 돌기"를 한 뒤의 느낌이나, 놀이공원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 기구 안에 앉아 있는 느낌과 비슷하다. 증상이 심하더라도 보통 1분 이내에 멈춘다. 어지럼은 보통 갑자기 발생한다.

 

머리의 움직임과 큰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서거나 돌아누울 때 잘 발생한다. 또한 하늘이나 천장을 바라보거나 고개를 돌릴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럼이 있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다. 또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동안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할 수도 있다. 어지럼이 멈춘 이후에도 머리가 무겁거나 메스꺼운 느낌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

 

 

3. 이석증 자가치료법

 

 

자가 치료법으로는 이석 습관화 방법을 사용한다. 우선 가만히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 천장을 보면서 한쪽으로 눕는다. 천장을 보면서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일어나고 그 반대편을 보고 다시 천장을 보면서 불순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30초에서 1분 기다린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다. 이 방법을 아침저녁으로 10회 정도 실시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4. 이석증 치료 방법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다. 다만 빨리 진단받고 치료가 성공하면 어지럼 증상이 즉시 좋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석증의 치료법으로 이석 치환술이 있다.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전정 기관)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이다.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이석 치환술의 방법이 달라지므로, 자가로 치료하기보다는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어지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지럼이 심하게 계속된다면 진찰을 받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약물은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증상이 심하면 증상 경감을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치료를 받으면 잘 치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잘 재발한다는 특징이 있다. 비슷한 증상이 다시 재발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한 후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재발한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잘 치료된다. 다만 이석증 치료 이후에 다시 생긴 어지러움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석증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어지럼증의 다른 원인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5. 이석증 예방 습관

 

 

이석증에 대한 특별한 예방 방법은 없지만 갑자기 머리의 위치를 변화시키거나 자세를 갑자기 바꾸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부 외상으로 인해 이석증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회전성 어지럼 발생 시에는 전문가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어지럼증이 평소에 있을 경우에는 균형을 잃을 경우를 항상 대비하며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팡이를 사용하거나 어지러울 경우 바로 앉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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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석증 증상 자가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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