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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심박수 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심장은 확장과 수축을 통해 혈액을 내보내고, 또 돌아온 혈액을 받아들이는 일을 무한 반복하며, 이를 심장박동이라 한다. 심장박동으로 나간 혈액이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0초이며, 심박수는 분당 심장 박동수(beats per minute, bpm)를 가리키는 말로 안정 시 성인의 심박수는 보통 50~60회/분이다. 다수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분석해볼 때 심박수가 높을수록 만성질환, 조기사망위험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심박수 증가가 배란기를 의미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건강할수록 심박수가 감소하며, 대신 1회 박동시 혈액을 박출하는 심박출량이 많아진다. 심폐기능을 강화할수록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심박출량이 증가하여 심장의 효율성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한 심박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적이다.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심박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 CONTENTS
- 심박수 정상수치
- 조기 박동
- 빈맥성 부정맥
- 서맥성 부정맥
1. 심박수 정상수치
맥박은 심장박동으로 동맥에서 나타나는 혈압의 변동으로, 심장 박동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맥박의 빠르기나 강하고 약함 등으로 심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1분에 60~100회가 정상 맥박이다. 그런데 정상 박동이더라도 운동을 하거나 화가 나서 흥분하면 맥박이 100회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는데, 이는 정상 반응이다.
2. 조기 박동
조기 박동은 심장박동이 정상적으로 나와야 할 때보다 더 빨리 나오는 상태로, 단기간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환경에 급작스러운 변화가 있을 때,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나타난다. 또한 카페인이나 과음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가슴에서 덜컥하거나 쿵 내려앉는 느낌으로 나타난다.
3. 빈맥성 부정맥
빈맥성 부정맥은 박동수가 1분에 100회 이상으로 정상 맥박 수 보다 많게 나타나는 것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며, 어지러움과 메슥거림도 동반되기도 한다. 주로 심장질환에 의한 변화로 발생하며, 심근경색 환자에게 호발 하는 경향이 있다.
4. 서맥성 부정맥
서맥성 부정맥은 박동수가 1분에 60회 미만으로 정상적인 맥박수보다 적게 나타나는 것이다. 피로감과 몸이 무거운 느낌이 자주 나타나고, 어지럼증과 실신도 동반되기도 한다. 노화에 의해 심장기능의 변화로 발생하기도 하며, 70세 이상에서 호발 하는 경향이 있다.
★ 심박수 회복
심박수의 회복은 심혈관 질환자의 사망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정상적으로 심박수가 회복되는 사람은 단 1%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하지만 심박수의 회복이 늦은 사람은 사망률이 4%나 된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운동 뒤 심박수가 뒤늦게 회복되는 것만으로도 사망 가능성이 두 배 높아진다는 통계 결과도 있다.
심박수 회복은 또 개인 체력과도 관련이 있다. 심박수 회복이 더딘 사람은 단지 16%만 제대로 운동할 수 있지만 정상인은 22%가 격렬한 운동을 즐긴다. 또 심박수가 더디게 회복되는 사람의 42%가 흡연자인 반면 정상인은 33%가 흡연자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당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면 두 번만 신경 쓰면 된다. 운동이 바로 끝난 후와 2분 후이다. 건강할수록 심박수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적게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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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심박수 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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