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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평상시 비행기 탔을 때처럼 귀 먹먹함이 반복된다면 이관 기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관은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하는데 콧구멍 속(비인강)과 고막 안쪽의 공간(중이 강)을 연결하는 통로다.

 

중이 강 내 기압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조금씩 열린다.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을 귀 충만감이라고 하는 데, 주로 비행기를 탔을 때 경험한다. 이를 항공성 중이염이라고 하는 데,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에 귀 안쪽과 바깥쪽의 기압이 같도록 유지하는 이관이 압력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다.

 

하지만 기압변화와 상관없는 환경에서도 귀 충만감이 반복되거나 1주일 이상 지속한다면 이관 기능장애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관 기능장애는 증상에 대한 문진과 함께 이경 검사, 청력검사, 이관 기능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고, 3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CONTENTS

 

  1. 껌 씹기
  2. 입을 약간 벌리고 하품하기
  3.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압력을 가하기
  4.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앞으로 내밀기
  5. 사탕 또는 목캔디 먹기
  6. 발살바법 실시하기
  7. 물 한 잔 마시기
  8. 부비강을 자주 씻어내기
  9.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 하기
  10. 아주 매운 음식 먹기

 

1. 껌 씹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첫 번째! 껌을 씹는다. 또는 껌을 씹는 시늉을 한다. 씹는 동작은 귀 안팎 압력을 균형을 잡아준다. 또한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도 예방할 수 있다. 고도 변화로 귀가 먹먹해지는 것을 방지할 때 껌을 씹는다.씹는 동작을 하려면 목구멍이 크게 열려 귓속 압력이 균형을 되찾는다. 씹을 거리가 없다면 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것을 씹듯 과장해서 씹는 시늉을 한다.

 

2. 입을 약간 벌리고 하품하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두 번째! 입을 벌려 “아” 소리를 내며 하품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품이 나올 때까지 입을 “O” 모양으로 천천히 벌린다. 먹먹한 귀가 뚫리는 것 같을때 멈춘다. 처음 하품을 해서 효고가 없으면 반복한다. 압력이 균형을 되찾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뻥 소리가 들리고 귀가 먹먹했을 때보다 갑자기 소리가 더 잘 들린다.

 

 

3.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압력을 가하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세 번째! 물에서 방금 나왔는데 수압으로 인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중력을 이용한다. 바닥과 귀가 평행이 되게 허리를 굽힌다. 막힌 변기를 뚫듯이 손가락으로 귀를 막았다, 떼었다 한다. 이렇게 하면 귓속 압력이 서서히 변해 귀가 먹먹한 증상이 가시거나 압력이 변해 귀에 들어간 물이 흘러나온다. 이떄, 귀를 손가락으로 후비지 않는다. 물을 빼내려는 것이 아니라 압력을 바꾸려는 것이다. 손가락을 귀에 너무 깊게 넣으면 청력 손상이 올 수 있다.

 

4.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앞으로 내밀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네 번째! 하늘을 바라보면 유스타키오관이 제자리에 온다. 턱을 앞으로 내밀면 하품을 나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유스타키오관이 열리고 압력이 낮아진다.

 

5. 사탕 또는 목캔디 먹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다섯 번째! 사탕, 민트, 목캔디 등을 빨아먹으면 귓속 압력이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 사탕을 씹어먹지 않는다. 압력을 가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 사탕을 빨아먹는다.

 

 

6. 발살바법 실시하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여섯 번째! 발살바법은 살살 숨을 내쉬어 유스타키오관에 반대로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 코를 잡고 입을 다물고 코로 살살 숨을 내쉰다. 이렇게 하면 귀가 열리면서 압력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숨을 아주 살살 내쉰다. 발살바법은 힘을 주면 안된다. 너무 세게, 자주 숨을 내쉬면 유스타키오관에 자극이 가고 염증이 생겨 귀가 먹먹한 증상을 없애기가 더 힘들어진다.

 

7. 물 한 잔 마시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일곱 번째! 이미 효과가 알려진 다른 방법과 물을 마시는 것을 병행한다. 물을 한 잔 마시고 유스타키오관이 자리를 잡도록 머리를 기울인다. 물을 꿀꺽 삼켜 귓속 압력의 균형을 회복한다. 제대로 하면 귀가 먹먹한 증상과 통증이 가실 것이다.

 

8. 부비강을 자주 씻어내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여덟 번째! 감기나 알레르기 때문에 코가 막히는 경우 귀가 먹먹하고 귓속 압력의 균형이 깨진다. 부비강을 따뜻한 소금물로 자주, 조심스럽게 세척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시대로 부비강 세척 기구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하지만 감염이나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깨끗이 씻어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9.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 하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아홉 번째! 물의 온도는 입안이 데지 않을 정도로 따끈하게 한다. 소금 1티스푼(5ml)을 물 1컵에 녹인다. 반복해서 가글한다. 가글을 하는 사이사이 1분 동안 쉰다. 소금물을 전부 사용한 다음 최소한 30분 있다가 다시 가글한다.

 

10. 아주 매운 음식 먹기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열 번째! 맛이나 느낌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콧물이 나온다.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코를 풀고 턱 주위를 움직인다. 막힌 귀가 뚫리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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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귀가 멍멍한 증상에 자가 치료법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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