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균 없애는 유산균

오늘은 뚱보균 없애는 유산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비만 세균이란 몸속에 존재하는 유해균의 일종으로 그 비율이 높을수록 비만해질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비만은 과도한 음주와 운동 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지만, 비만 세균에 의해서도 살이 찔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장 내에는 약 100조 마리 이상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이 중 유해균으로 분류된 퍼미큐티스(Firmicutes)는 비만을 유발하는 독소를 지닌 세균의 일종으로 비만 세균이라고도 불린다. 퍼미큐티스가 몸속에 많으면 식욕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방해해 기초대사량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유익균인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는 복부의 지방 세포에 작용해 지방분해 효소를 활성화하고 체내 지방 연소를 도와 체중 감량을 돕는다. 실제로 마른 사람에 비해 비만한 사람들에게 비만 세균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연구 결과가 있다.

 

 

♬ CONTENTS

 

1. 뚱보균 생기는 이유
2. 뚱보균 없애는 방법
3. 뚱보균 없애는 유산균

 

1. 뚱보균 생기는 이유

 

 

장내 세균총 구성은 사람마다 다르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몸속의 유익균과 유해균의 분포는 유전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식습관과 생활방식, 약물 복용, 흡연, 운동량, 수면의 질, 스트레스 등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2. 뚱보균 없애는 방법

 

식이섬유를 섭취해주면 유익균 즉 날씬균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유익균은 박테로이데테스 미생물로, 박테로이데테스의 먹이가 바로 식이섬유이다. 식이섬유 섭취는 박테로이데테스를 활성화시켜줌으로써 장 내에 유익균을 증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음식으론 통곡물이나 야채 혹은 채소 등이 있다.

 

또한 적절하게 운동을 해주면 골반이 움직이면서 장 운동과 마사지를 해줌으로써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우리 몸의 렙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방의 분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3. 뚱보균 없애는 유산균

 

 

(1) 프롤린 유산균

 

유산균은 비만 세균의 증식을 억제함에 있어 도움을 준다. 단, 유산균은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장까지 유산균이 살아서 가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균과 함께 프롤린을 넣어주면 유산균의 갑옷 역할을 수행해준다. 프롤린이란 콜라겐을 이루고 있는 성분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단백질인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식물이 환경적인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100배 이상 증식을 하여 스스로 자기 보호를 위하여 축적을 하는 것이 바로 프롤린이다. 물론, 유산균의 과다 섭취는 복통이나 설사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인 유산균과는 다르게 유산균이 장내까지 살아서 도달을 하고, 유해균을 억제해주며, 유익균은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일반적인 유산균 같은 경우에는 유산균의 특성상 외부 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가는 생존율이 미미한 반면에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장까지 살아서 가기 때문에 의사들도 추천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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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뚱보균 없애는 유산균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