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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뇌 건강을 지키는 습관 9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성인의 뇌의 무게는 약 1.4㎏이며 1000억 개의 신경세포와 9000억 개의 아교세포로 구성된다. 뇌의 새로운 신경세포 대부분은 출생 전과 생후 첫 몇 달 동안 생성된다. 이후 신경세포는 숫자는 늘어나지 않고 크기가 자란다. 그러나 뇌의 일부 부위는 신경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어서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성인에서도 새로운 신경세포를 계속 생성할 수 있다.
뇌는 10세가 될 때까지 빠르게 성장하며, 약 18세가 되면 최대의 크기가 된다. 뇌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 결국 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뛰어난 기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 CONTENTS
- 싱겁게 먹기
- 물 충분히 마시기
- 아침 식사하기
- 단것 적게 먹기
- 단백질 섭취하기
- 과식이나 고칼로리 음식 섭취 자제하기
- 술 적게 마시기
- 식사 시간 즐기기
- 항산화 식품 섭취하기
1. 싱겁게 먹기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첫 번째! 자극적인 음식은 섭취해서 쾌락을 얻을 수 있다. 단짠 음식을 사람들이 선호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뇌 건강에 좋다. 과다한 소금 섭취는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혈압이 높아지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힐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뇌 기능이 저하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뇌경색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2. 물 충분히 마시기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두 번째! 뇌는 에너지가 필요한 기관이며, 75%가 물로 이뤄져 있다. 뇌 기능을 유지하려면 기본적으로 물이 필요하다. 한 번에 몰아서 마시는 것보다는 매시간 조금씩 물을 마셔서 온종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 내외부의 균형을 맞추기도 유용하다. 잠에서 깬 직후는 뇌가 가장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할 때니, 일어나면 물을 한 잔 마시기를 권한다. 사람은 잠이 들면 땀을 흘리지 않더라도 많은 양의 체내 수분이 분출되기 때문이다.
3. 아침 식사하기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세 번째! 바쁜 출근, 등교 시간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가능하면 아침에는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챙겨서 먹기를 권한다. 아침 식사는 단기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아침 식사를 하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수행 능력이 더 좋다고 밝힌 연구도 존재한다. 아침 식사를 하고자 한다면, 뇌를 깨우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 유제품, 고섬유질 식품을 섭취하기를 권한다.
4. 단것 적게 먹기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네 번째!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은 당뇨병부터 심장 질환까지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뇌 건강에도 당분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특히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액상과당이 좋지 않다. 한 연구팀의 연구 결과, 액상과당을 많이 섭취한 쥐는 액상과당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쥐에 비해 기억력이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5. 단백질 섭취하기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다섯 번째! 고기, 생선,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서 먹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 생성이 어려워지면서 치매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채소 반찬도 매일 먹는 것이 좋다. 치매 진행을 늦춘다고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생선과 견과류, 과일, 채소, 올리브유를 중심으로 꾸린 식단을 이야기한다.
6. 과식이나 고칼로리 음식 섭취 자제하기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여섯 번째! 과체중, 비만이 뇌 노화 촉진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 연구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과체중과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은 대뇌피질의 위축 속도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평균 10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을 막으려면 평소에 과식하는 습관을 피해야 하며,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니다.
7. 술 적게 마시기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일곱 번째! 술은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오히려 좋은 효과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 하지만 장시간, 지속적인 과음은 뇌세포의 크기를 줄어들게 만들고 기능을 감소시키게 된다. 뇌의 크기가 줄어들고 뇌 속에 공간이 생기면 운동 조정, 체온 조절, 수면, 감정, 학습, 기억을 포함한 다양한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뇌 기능을 떨어트리는 과음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8. 식사 시간 즐기기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여덟 번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사 시간을 최대한 길게, 그리고 즐겁게 즐기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사 시간이 짧은 편인데, 10명 중 9명의 식사 시간이 15분을 넘지 않는다. 신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고루 챙겨서 먹기 위해서는 식사 시간을 느긋하게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오래 씹어가며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렙틴이 분비되기 때문에, 과식을 쉽게 피할 수도 있다.
9. 항산화 식품 섭취하기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아홉 번째! 뇌는 산화적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하는 기관인데, 이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항산화제다.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는 비타민E(토코페롤), 비타민C, 비타민A(베타-카로틴), 피토케미칼 등을 들 수 있는데, 비타민E는 식물성 기름, 땅콩, 아스파라거스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비타민C는 감귤류와 녹색 채소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A는 동물의 간, 어류, 달걀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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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뇌건강을 지키는 습관 9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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