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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뇌동맥류 증상 치료 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뇌혈관의 내측을 이루고 있는 내 탄력층과 중막이 손상되고 결손 되면서 혈관벽이 부풀어올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윌리스 고리라고 불리는 뇌 바닥 쪽의 굵은 뇌동맥에서 90% 이상이 발견되며 나머지는 원위부(심장에 가까운 혈관 부위를 근위부, 먼 쪽을 원위부라고 하며, 근위부에서 원위부로 갈수록 혈관이 가늘어지고 뇌에 직접 혈액을 공급함)의 가는 뇌동맥이나 뇌의 후두부나 숨골을 담당하고 있는 동맥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크기는 10mm 이하이지만 간혹 그보다 큰 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25mm 이상인 경우 특별히 거대 동맥류라고 지칭한다. 동맥류의 형태에 따라 낭상 동맥류, 방추 상동 맥류, 해리성 동맥류로 구분된다.

 

뇌동맥류가 터져 출혈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와 뇌동맥류가 주변 신경조직을 압박하여 비정상적인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뇌를 밖에서 감싸고 있는 막으로 연질막과 지주막이 있고 그 사이의 공간을 지주막하 공간이라고 말하며, 이 공간은 뇌척수액이라는 체액으로 채워져 있다.

 

뇌동맥에서 기인하는 뇌동맥류는 지주막하 공간에 위치해 있는데, 출혈 시 일차적으로 지주막하 공간에 혈액이 퍼지게 되며 이를 지주막하 출혈이라고 한다. 간혹 혈액이 뇌실질을 뚫고 들어가 뇌 내 출혈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뇌조직을 뚫고 뇌조직 안에 있는 또 다른 공간인 뇌실까지 도달해 뇌실 내 출혈을 동반하기도 한다. 출혈 순간 두통이 발생하는데, 환자들은 망치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듯하다거나 평생 이렇게 아픈 적은 없었다고 표현을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 CONTENTS

 

  1. 뇌동맥류 원인
  2. 뇌동맥류 증상
  3. 뇌동맥류 치료 방법
  4. 뇌동맥류 예방 습관

 

1. 뇌동맥류 원인

 

 

뇌동맥류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 다만 동맥 가지나 근위부에 주로 발생하는 것을 근거로 하여, 혈역학적으로 높은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에 후천적으로 혈관벽 내에 균열이 발생하여 동맥류가 발생하고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로 40대에서 60대 사이에 흔히 발생하며 약 20%에서는 다발성 동맥류가 발견되고 있다.

 

드물지만, 혈관에 염증이 있거나 외상으로 혈관벽에 손상이 발생하거나 또는 유전적으로 혈관벽에 문제가 있는 경우 동맥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뇌동정맥기형이나 모야모야병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동맥류가 동반되기도 한다. 흡연, 고혈압 또는 마약류 사용이 뇌동맥류를 발생시킨다는 보고들도 있으나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2. 뇌동맥류 증상

 

 

대뇌 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편두통, 긴장성 두통, 어지러움 등으로 인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건강검진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비파열성 대뇌 동맥류의 생성 및 성장 과정에서 사시, 복시, 안검하수, 시력 저하 등과 같은 뇌신경 마비 증상이나, 간질 발작, 급작스러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을 동반한 비파열성 대뇌 동맥류는 무증상인 경우보다 파열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맥류가 파열되면, 지주막하 뇌출혈에 의한 격심한 두통(마치 머리를 둔기로 심하게 맞은 것 같은 느낌), 경부 강직(목이 뻣뻣함), 요통 및 좌골 신경통, 간질 발작, 신경학적 장애, 의식 저하,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뇌동맥류 치료 방법

 

 

뇌동맥류의 치료 목적은 뇌동맥류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여 뇌출혈을 예방하는 것이다. 뇌동맥류의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적 결찰술 과 혈관 내 치료법인 코일색전술이 있다. 두 방 밥의 장, 단점 및 위험을 각각의 동맥류 특성 및 환자의 상태에 적용시켜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결찰술은 동맥류의 완전 폐색률이 높고 또 내구성이 뛰어나며, 수술이 실패할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혈관 내 치료는 비교적 덜 침습적이며 입원기간이 짧기 때문에 고령에서도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뇌동맥류 예방 습관

 

뇌동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요인으로 거론되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야외 활동이 힘들어지면 운동량이 급감해 혈압 관리에 소홀해 지기 때문에 실내 운동을 통해 꾸준한 운동량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되도록 금주, 금연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에 미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관건이다. 평소 느끼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나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 마비 등 증상이 보이면 뇌동맥류를 의심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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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뇌동맥류 증상 치료 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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