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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피 가려움증 원인 치료 방법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두피가 괴로운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민감한 두피는 가려움, 통증을 호소한다. 매년 이맘때면 상당수가 두피건조증으로 고생한다. 두피는 다른 피부보다 더 민감하다.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달려있어 피지 분비가 왕성하다. 또 혈관, 신경이 분포돼 날씨, 스트레스 등 외부환경, 내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 쉽다.

 

두피에 유분이 감소하면 다른 피부에 비해 건조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는 이유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비듬이 심해진다. 심하게 가렵고 하얗거나 노란 각질이 생긴다. 장기간 지속되면 두피가 울긋불긋 붉어지거나, 자꾸 긁어 상처에 진물, 딱지, 뾰루지 등이 생길 수 있다.

 

 

♬ CONTENTS

 

  1. 비듬
  2. 두피 건선
  3. 백선증
  4. 지루성두피염
  5. 모낭염
  6. 머릿니
  7. 건성 두피

 

1. 비듬

 

 

두피에서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인 비듬이 있으면 어두운 색 옷을 잘 입지 않게 된다. 어깨 위로 떨어진 하얀 비듬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시각적으로 보기 안 좋은 데다 비위생적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비듬은 스트레스가 큰 질환이다. 청결 관리에 소홀해도 비듬이 생길 수 있지만 호르몬 불균형, 피지선 과잉분비,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일단은 비듬용 샴푸로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을 땐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2. 두피 건선

 

건선은 건조한 피부 표면이 갈라지고 좀 더 심하면 피가 나는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피부질환이다. 몸의 어느 부위에든 생길 수 있지만 팔꿈치와 무릎에서 특히 많이 나타난다. 또 머리에서도 잘 일어난다. 껍질이 벗겨져 비듬처럼 떨어지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두피 건선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수면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또 불편함이 큰 사람은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약물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3. 백선증

 

곰팡이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되면 백선증이 생길 수 있는데 손, 발, 얼굴은 물론 두피에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머리 생긴 백선증은 탈모를 촉발해 미관상 보기 안 좋은 상태를 만든다. 이 질환은 애완동물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고 사람 사이에 전염이 되기도 한다. 유아기와 아동기에 흔하게 나타나는데 머리카락이 빠지므로 쉽게 병변을 확인할 수 있다. 경구용 혹은 도포용 항진균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4. 지루성 두피염

 

 

부적절한 생활습관 반복이 머리 가려움, 두피 각질, 비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 스트레스 과다, 음주, 자극적인 음식 섭취, 수면 부족 등 소모적인 생활습관 반복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지만 이는 인체조절력을 무너뜨려 혈액순환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혈액순환 저하는 체열균형을 무너뜨리면서 두피로 과도한 열이 몰리는 두피열 증상을 유발한다. 지루성두피염 원인은 바로 두피열 증상에 있다. 인체는 과도한 열로 두피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를 늘린다. 그러나 두피열 증상이 오래 가면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두피 염증이나 뾰루지, 각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이로 인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5. 모낭염

 

머리카락이 자라 나오는 구멍인 모낭이 박테리아나 곰팡이균에 감염되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를 모낭염이라고 한다. 두피에 하얗거나 붉은 작은 뾰루지들이 올라온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모낭 주변으로 딱딱한 껍질에 쌓인 종기가 번지기도 한다. 증상이 좀 더 심할 땐 탈모와 흉터가 생길 수도 있다.

 

 

6. 머릿니

 

머리에 이가 생기는 현상은 못살던 시대에만 있던 현상이 아니다. 아직도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종종 집단으로 머릿니가 번진다. 이는 머리에 기생하며 두피로부터 피를 빨아먹고 산다. 상당히 위협적으로 들리지만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대신 가렵고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

 

7. 건성 두피

 

피부 타입이 건성인 사람들이 있다. 원래 피부 자체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표면이 자꾸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면서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반복적으로 긁어 상처가 나면 박테리아가 들어가 염증까지 생기게 된다. 두피가 건조한 사람이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천연 유분기가 필요 이상 씻겨 내려가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머리 감는 횟수를 지금보다 줄이고 샴푸는 순한 제품을 사용한다.

 

 

★ 두피 건조증 예방 법

 

 

두피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거나, 뜨거운 물에 감는 것을 피해야 한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을 삼간다. 잦은 헤어드라이기 사용도 피한다. 두피가 유분 보호막 없이 건조한 상태가 되면 외부 자극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해진다. 염색‧탈색‧파마, 무스나 젤의 사용은 머리카락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두피에 무리를 주어 직간접 손상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커피, 청량음료, 차, 음주, 과도한 사우나, 스트레스도 두피 건강을 악화시킨다.

 

실내 온도는 23도 전후로 유지하고 습도는 45% 내외로 유지해 건조한 환경을 피한다. 샤워는 2~3일에 1회 수준으로 줄이고 미지근한 물로 10분 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주기적으로 로션 타입의 보습제를 두피에 바르면 큰 도움이 된다. 단 두피에 보습제를 바를 때 샤워 후에 바르면 헤어스타일에 영향을 주므로 머리를 감기 4-8시간 전에 물로 잘 씻겨나가는 로션타입의 보습제를 두피에 넉넉히 발라 둔다. 이후 물로만 짧은 시간 내에 감아 씻어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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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두피 가려움증 원인 치료 방법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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