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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12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암 환자는 항암제 치료를 받은 도중 구강 건조, 미각 변화, 구토감, 피로감 등 부작용을 흔히 경험하기 때문에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다.

 

 

♬ CONTENTS

 

  1. 계란
  2. 토마토
  3. 마늘
  4. 아보카도
  5. 커피
  6. 양파
  7. 강황
  8. 생선
  9. 버섯
  10. 요거트
  11. 시금치

 

1. 파

 

 

파도 널리 알려진 항암 식품이다. 과학자와 의사들의 연구단체인 세계 암 연구재단(WCRF)은 전 세계의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한 결과, 파가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했다. 활성산소로 인한 몸의 손상과 노화(산화)를 막아주는 성분들인 항산화물질이 이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파의 녹색 잎 부분에는 100그램 당 비타민 A가 토마토의 2배 이상인 48 국제단위가 들어 있다. 흰 줄기 부분에는 파 특유의 냄새를 유발하는 황화 아릴 성분이 많아 살균작용에 효능이 있다. 요리를 할 때 파를 넣으면 맛을 낼 뿐 아니라 항암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2. 계란

 

피로는 항암치료의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로,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과 지방을 암 환자에게 제공해 피로를 이겨내는 힘을 준다. 중간 크기(44g) 계란 1개에는 약 6g의 단백질과 4g의 지방이 들어 있다. 지방은 암환자에게 에너지를 제공하고, 단백질은 항암치료 시 특히 중요한 근육을 형성하며, 유지하는 일에 쓰인다. 또한 식감이 부드러운 계란은 구강 통증을 호소하는 암환자에게 권할 만하다.

 

 

3. 토마토

 

토마토가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는 대표적인 성분은 라이코펜이다. 라이코펜은 토마토, 수박 등에 들어 있는 빨간 색소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암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익히거나 가열해야 몸 안에서 빨리 흡수돼 성분들이 제대로 작동한다. 토마토의 가공된 형태인 케첩,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소스 등도 라이코펜이 보존돼 있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마늘

 

마늘도 세계 암 연구재단이 분류한 항암 식품이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효과적으로 암세포의 확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마늘과 함께 먹으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 헤테로 사이클릭아민이 생성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마늘은 위암뿐만 아니라 대장암, 폐암 등 악성종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마늘을 까거나 다지고 나서 몇 분간 두면 활성성분과 항암성분이 더 생기기 때문에 마늘을 깐 후 바로 조리하지 말고 몇 분 동안 놓아두었다가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5. 아보카도

 

 

식욕이 크게 떨어진 암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이 풍부해 나쁜(LDL) 콜레스테롤 혈중 농도는 낮추고, 좋은(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는 높여준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항암치료 뒤 구강 건조 및 통증·변비·체중 감량 같은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해소법이 될 수 있다.

 

6. 커피

 

커피가 간암 예방에 좋다는 사실은 수많은 해외 연구결과에서 확인되고 있다. 대한 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도 커피가 만성 간 질환 환자의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진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공식 확인했다. 의사들이 특정 식품을 진료 가이드라인에 명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간암학회는 커피가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간 경변 등 만성 간 질환에 좋다는 해외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논문들을 근거로 이 같이 결정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antioxidants)이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와 염증을 막아줘 만성 간 질환 환자의 간세포암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루에 몇 잔을 마셔야 할까. 간암학회는 대부분의 논문에서 3잔 이상을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량은 통상적으로 마시는 양을 기준으로 하루 3잔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커피 로스팅 과정의 발암물질 논란이 일었지만, 미량이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7. 양파

 

양파 역시 세계 암 연구재단이 언급한 암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쿼세틴(Quercetin)이란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력이 뛰어나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특히 쿼세틴은 폐의 활력 유지에 좋아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를 발휘한다. 양파 껍질의 붉은색을 구성하는 색소 중 하나인 캠페롤은 염증 및 상처, 알레르기를 막아주고 항암 효과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강황

 

인도 국민의 암 발생률이 미국인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 향신료가 들어간 카레를 주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다. 여러 향신료 중에서도 주목해볼 만한 것은 바로 강황이다. 강황 뿌리로부터 나오는 천연 색상의 향신료인 커큐민엔 여러 가지 놀라운 효능이 있으나 특히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 실제로 커큐민에 대한 논문 대략 1700여 편 가운데 암과 관련되어 있는 논문이 무려 600여 편일 정도로 암과 커큐민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실제로 암 발생 단계에서 여러 가지 분자와 반응을 하거나, 세포 사이클을 정지를 시키거나, 염증 반응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낮춰줄 수가 있다고 한다.

 

 

9. 생선

 

 

항암치료 중이라면 주 2회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 3 지방, 비타민 D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메가3 지방은 두뇌 건강에 이롭고, 염증 완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D는 면역력을 강화한다. 여기에 생선을 즐겨 먹으면 과도한 체중 감량도 피할 수 있다.

 

10. 버섯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면역기능의 향상과 혈압의 조절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이른바 밥상 위의 숨은 건강식이라 불리는 것이 바로 버섯이다. 특히 영지버섯과 표고버섯 그리고 잎새버섯은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불로초, 일본에서는 만년버섯 그리고 중국에서는 영지라고 불리는 영지버섯은 한방에서는 부은 종기나 상처를 치료해주는 소종, 혈기를 왕성하도록 해주는 강장 등의 효능이 있어서 신경쇠약이나 심장병, 고혈압 혹은 종양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11. 요구르트

 

요구르트에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 등의 다양한 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가 되어 장에 도달을 하였을 때 장 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는 유당불내증을 개선해주고 결장암을 예방해주며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이와 더불어 면역기능 개선과 스트레스에 기인한 유해한 세균의 성장 방지, 무기물의 흡수 개량, 감염 예방 그리고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결장염 개선 등에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면역기능의 향상과 혈압의 조절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이른바 밥상 위의 숨은 건강식이라 불리는 것이 바로 버섯이다. 특히 영지버섯과 표고버섯 그리고 잎새버섯은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불로초, 일본에서는 만년버섯 그리고 중국에서는 영지라고 불리는 영지버섯은 한방에서는 부은 종기나 상처를 치료해주는 소종, 혈기를 왕성하도록 해주는 강장 등의 효능이 있어서 신경쇠약이나 심장병, 고혈압 혹은 종양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12. 시금치

 

뽀빠이 힘의 원천인 시금치는 엽록소와 카로틴이 풍부한 항암식물이다. 시금치는 또한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항산화물질인 코엔자임 큐텐뿐 아니라 철과 엽산,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도 풍부하다. 만일 단 한 개의 녹색채소를 먹어야만 하는 경우라면 시금치를 1순위로 먹어주어야 한다는 것도 그 때문이다. 시금치야말로 녹색채소의 왕 중 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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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12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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