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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안 퍼플 섬 여행 추천 포토존 입장료 정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동화에서 봤을 법한 이색 마을이 국내에도 생겼다. 전남 신안의 반월도와 박지도이다. 섬 전체가 보라색으로 꾸며져 있어 퍼플 섬으로 불린다.

 

반월, 박지도는 신안군 안좌도 앞바다에 이웃한 자그마한 형제섬이다. 안좌도 두리마을에서 퍼플교(1.4㎞)로 불리는 보랏빛 다리를 건너면 박지도와 반월도에 차례로 닿는다.

 

퍼플섬 안쪽은 살림집 지붕과 담벼락을 비롯해 식당, 정자, 공중전화부스, 펜션, 카페 등등 모든 것이 보라색이다. 심지어 도로 분리대와 분리수거 박스까지도 보라색으로 덮여 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라벤더, 자목련, 수국 등 보랏빛 꽃도 심겨 있다. 주민들 역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나와 관광객을 맞는다. 마을 곳곳이 기념사진 명당이다.

 

퍼플교는 신안국 안좌면 복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의 소망이 담겨있는 다리이다.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은 살아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가는 것이었다. 이후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피는 1004 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게 되었다.

 

다리 중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팔각정과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밤이 되면 소망의 다리는 더욱 빛이 난다. 암흑이 드리워진 곳에 퍼플 교만의 환한 불빛이 비추고, 다리 아래로는 바닷물이 가득 차 있다.

 

 

♬ CONTENTS

 

  1. 퍼플섬 주소
  2. 퍼플섬 입장료 꿀팁
  3. 퍼플섬 가는 방법
  4. 퍼플섬 포토존 4곳

 

1. 퍼플섬 주소

 

 

▪︎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 두리길 257-35

 

2. 퍼플섬 입장료 꿀팁

 

▪︎ 입장료 : 개인 5천 원, 단체 4천 원, 청소년 3천 원, 군인 2천 원, 어린이 1천 원

 

신안 군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보라색 의복 착용 시 무료입장이니 참고 바란다.

 

※ 보라색 의복 착용 무료입장의 경우 상의, 하의, 신발, 우산, 모자에 한하며 스카프나 가방, 양말, 토시, 손수건 등은 예외이다.

 

 

3. 퍼플 섬 가는 방법

 

 

퍼플섬 가는 방법으로 시내버스 2004번을 타는 방법과 안좌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1) 2004번 (목포 버스터미널 - 안좌읍 동사 거리 - 안좌 복호항) - 안좌면 읍 동사 거리에서 하차, 안좌마을버스 이용

 

(2) 안좌마을버스 (안좌 읍동 - 창마 - 소곡 - 퍼플교) - 1일 4회 왕복 운행 안좌면 읍동사거리에서 승차, 퍼플교( 두리마을 선착장 )에서 하차

 

 

4. 퍼플 섬 포토존 4곳

 

 

퍼플교를 넘어 반월도에 입도하면 거대한 반달 조형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가 보라색 반달 위에 앉아 박지도를 바라보고 있다. 박지도 입구에 있는 조롱박 조형물보다 예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각도도 다양해 퍼플섬 인증숏 필수 코스로 통한다.

 

 

퍼플 섬과 어울리는 보라색 수국은 반월도에서 볼 수 있다. 무더기로 피어있지 않아도 가던 길을 멈추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반월도 카페인 퍼플 아일랜드는 보라색 공중전화 부스 하나로 사진 명소가 됐다. 부스 안에는 네모난 공중전화 대신 자그마한 벽걸이 다이얼 전화가 걸려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퍼플 아일랜드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보라색 음료인 블루베리 요구르트 스무디를 촬영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다.

 

 

라벤더 정원은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 박지도 서쪽에 위치한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보라색 지붕과 라벤더가 어우러져 보라색 파도가 발밑에 넘실대는 듯하다. 신안의 라벤더는 5월에 절정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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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신안 퍼플섬 여행 추천 포토존 입장료 정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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