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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 제거방법

αβγ 2022. 1. 16. 22:50

오늘은 쥐젖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인 한관종과 쥐젖은 생김새가 비슷해 환자가 헷갈리기 쉬운 피부질환이다. 더욱이 두 질환 모두 노화가 원인일 수 있고,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점에선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증상과 치료법이 확연히 다른 만큼 구별해서 치료해야 한다. 빨리 나는 사람은 40대 초반부터 찾아오지만 별것 아니라고 방치하면 순식간에 몸 곳곳에 오돌토돌 생겨나 미관을 해친다.

 

모양 및 크기와 개수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단발성으로 1cm 이상의 줄기가 있는 결절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눈꺼풀, 목, 겨드랑이, 서혜부 및 신체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목 주위에 쥐젖 몇 개가 생겼는데, 점점 주위로 번져 나간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쥐젖은 전염성은 없으므로 주위 피부로 번져나가지 않는다. 다만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새로운 쥐젖이 생기고, 커진 것을 방치하여 나중에 번져나간 것처럼 스스로 생각한 것일 뿐이다.

 

대부분 무증상이고, 간혹 가려움,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나 흔하지는 않다. 주위 정상 피부 조직과 비슷한 색을 나타내며, 때로는 검은색을 띠기도 한다. 진단을 위해 검사(혈액, 영상, 조직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으며, 육안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를 요하지는 않으며, 대부분 미용적인 개선을 위해 치료한다.

 

 

♬ CONTENTS

 

  1. 쥐젖 증상
  2. 쥐젖 원인
  3. 쥐젖 제거 방법
  4. 쥐젖 예방법
  5. 쥐젖 주의사항
  6. 쥐젖 치료 후 관리

 

1. 쥐젖 증상

 

 

쥐젖은 구진이나 결절의 형태로 나타나며, 크게 세 가지 형태다. 첫째는 피부색 혹은 갈색의 주름 잡힌 두께 및 길이 1~2mm의 다발성 구진이 주로 목이나 겨드랑이에 발생하는 경우다. 둘째는 두께 2mm, 길이 5mm의 단발성 혹은 다발성의 실 형태의 구진이 발생하는 경우다. 셋째는 1cm 또는 그 이상의 단발성의 다리 모양 결절이 주로 몸통 아랫부분에 나타나는 형태이다. 쥐젖은 보통 특별한 증상이 없다. 단, 결절이 꼬이면서 염증과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2. 쥐젖 원인

 

쥐젖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쥐젖은 겨드랑이나 목 등 접히는 부위에 주로 발생하고,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쥐젖이 생길 수 있다. 노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비만인 경우, 쥐젖이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임신 중 쥐젖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보이고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쥐젖은 한번 생기면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3. 쥐젖 제거 방법

 

 

쥐젖은 일상에 불편함이 없으면 반드시 제거해야 할 이유는 없으나 예외적으로 어린이에게 쥐젖이 자라나는 경우 피부암과 관련이 있는 희귀한 유전적 상태인 모반 기저세포암 징후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쥐젖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를 통하여 아래 세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로 치료받을 수 있다. 메스를 사용해서 수작업으로 쥐젖을 제거하는 방법이나 쉽게 제거할 수 있게끔 쥐젖을 냉동시키는 저온 수술 혹은 전류가 흐르는 장치로 쥐젖을 안전하게 태워 버리는 방법의 전기 수술이 있다.

 

4. 쥐젖 예방법

 

쥐젖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주기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5. 쥐젖 주의사항

 

 

쥐젖은 단순히 피부 조직이 뭉친 것이므로 스스로 실면도로 없애거나 집에서 손톱깎이를 이용하여 뜯어내는 경우 오히려 세균감염 또는 각종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또한 사과식초를 이용한 쥐젖 제거 방법이 문제시되고 있다. 식초를 묻힌 솜을 하루에 세 번씩 일주일 동안 증상 부위에 덮어두면 검게 변하면서 제거가 된다는 원리이다. 이는 식초의 산성 성분을 이용하여 쥐젖 조직을 손상시킴으로써 제거하는 방법이다.

 

과거에 점을 빼기 위하여 빙초산을 이용하여 점과 피부조직을 같이 손상시키는 방법과 동일하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오히려 정상부위 피부까지 손상이 되면서 염증이나 피부 색소침착 등을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했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날씨엔 이 증상의 부작용이 더욱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6. 쥐젖 치료 후 관리

 

치료 후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며 하루나 이틀 정도 물이 닿지 않게끔 한다. 쥐젖이 많으면 레이저를 오래 쏘아야 하기 때문에 다소 따끔거리고 아플 수가 있다. 쥐젖을 치료한 자리는 일시적으로 검은색을 띠거나 붉은 색을 띠거나 딱지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스카프나 목까지 올라오는 옷을 활용하여 최대한 자외선을 막아줘야 한다.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 등은 피하며 때를 밀어서도 안 되고 샤워 후 로션 등으로 보습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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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쥐젖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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